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지구단위계획 3

석계역 일대 건축행위 가이드라인 수립…지구단위계획 신설

개발이 진척되고 있는 주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방치돼있던 석계역 일대가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이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이 수립되면, 토지 소유주들은 이같은 가이드라인 하에 건축행위를 해야한다. 노원구청은 ‘석계역 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고를 시작했다. 지하철 1, 6호선이 지나는 석계역 주변(월계동 46-1번지 일대)에 지구관리계획을 신설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청은 주민 대상 설명회를 진행했고, 의견을 수렴해 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노원구청 관계자는 “석계역 일대 토지소유주들이 건축계획을 할 때 가이드로서 활용할 수 있는 지침”이라며 “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추가 수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월계지구중심 및 광운대 역세권 개발..

"우리동네 이렇게 바꿉시다"…서울시, 도시계획 '민간제안' 문연다

서울시가 민간에서도 쉽게 도시계획 변경을 제안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한다. 민간의 창의력을 적극 활용해 매력적인 도시공간을 만든다는 서울시의 포부다. 서울시는 민간이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제안하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구단위계획은 도시 안의 특정한 구역을 지정해 종합적, 체계적인 공간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현 상황과 다양한 미래 여건변화를 고려해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계획인데, 도시기반시설 계획, 건축물의 규모와 형태, 경관계획 등의 세부적인 기준을 제시한다. 그간 지구단위계획은 공공이 개발지침을 마련하고 민간이 지침에 따라 개발하는 공공주도 방식(선 공공계획-후 민간개발)으로 운영해왔다. 체계적 관리 측면에서 성과도 있었으나, 정책·사회적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렵고 민간이 창의성..

여의도 지구단위계획 연내 윤곽…시범·한양 이어 삼부·목화 재건축 속도

서울시가 연내 여의도 아파트지구의 지구단위계획 전환에 나설 계획이다. 재건축 걸림돌로 작용한 아파트지구의 지구단위계획 전환으로 일대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연내 여의도 아파트지구의 지구단위계획 전환 관련 열람 공고를 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구체적인 일정은 관계기관 협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서울시는 서초·이수 아파트지구의 지구단위계획 전환을 발표하면서 서울 시내 아파트지구의 지구단위계획 전환을 본격화했다. 이날 전환 새 지침까지 발표하면서 나머지 아파트지구의 지구단위계획 전환 작업이 속도가 날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지구는 서울시가 대규모 주택 공급을 위해 1976년 마련한 제도다. 하지만 40년 이상 큰 틀의 변화가 없어 오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