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하락 12

전국 아파트값 11주 연속 하락…전셋값 다시 상승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첫째주 전국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6% 하락하면서 11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낙폭은 지난주와 같다. 서울도 지난주와 동일한 -0.05%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도봉구(-0.11%), 노원구(-0.08%), 강북구(-0.06%) 등 일명 ‘노·도·강’ 지역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성북구(-0.08%)와 서대문구(-0.06%)도 비교적 하락 폭이 컸다. 강남구(-0.05%), 서초구(-0.05%), 송파구(-0.04%) 등 강남 3구도 매수세 위축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에선 교통망 개선 호재 지역이 꿈틀거리고 있다. 인천(-0.05%)과 경기(-0.08%)의 내림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천 서구(0.01%), 평택(0.01%), 김포(0.03%), 고양 덕양구(0.07%) ..

주유소 기름값 3주 연속 하락…"다음주 약보합세 전망"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3주 내리 하락세를 보였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넷째주(22∼2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11.5원 내린 L당 1천763.5원을 기록했다. 기름값이 가장 비싼 서울의 판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12.9원 하락한 L당 1천840.3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5.7원 내린 1천703.6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천770.6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734.2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같은 기간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4.8원 하락한 1천684.5원이었다.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가격은 그간 계속되던 국제유가 오름세가 주춤하자 14주 만인 이달 둘째주부터 하락했다. 이..

서울 아파트, 급매소진 되자 다시 하락폭 커져

지난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일부 단지에서 급매물 소진 후 매도 호가를 올리려는 움직임이 나타나자, 거래가 다시 주춤해진 양상을 보였다. 11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7% 하락했다. 재건축이 0.08%, 일반 아파트가 0.06% 내리면서 전주 대비 낙폭이 확대됐다. 신도시와 경기ㆍ인천은 모두 0.07% 떨어졌다. 지역별로 △강남(-0.18%) △노원(-0.15%) △구로(-0.14%) △관악(-0.08%) △송파(-0.08%) △강북(-0.07%) △서대문(-0.07%) 순으로 떨어졌다. 강남은 대치동 선경1,2차, 래미안대치팰리스1단지, 역삼동 역삼래미안 등 대단지가 2500만원-5000만원 내렸다. 노원은 상계동 상계주공12단지, 중계센트럴파크, 중계동 주공..

내년 집값도 고금리에 '뚝' 떨어진다는데…미국 또 올렸다

서울, 6주째 최대 낙폭…"매매 성사 어려워"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1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64% 하락하며 전주(-0.59%)보다 낙폭이 더욱 확대했습니다. 부동산원이 2012년 5월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최대 낙폭을 매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지방도 예외 없이 낙폭이 커지고 있는데요. 수도권은 전주 -0.74%에서 -0.79%를 기록하며 최대 하락 폭을 다시 경신했고요. 지방 역시 같은 기간 -0.45%에서 -0.50%로 낙폭이 확대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6주 연속 역대 최대 낙폭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매매가격 변동률은 -0.65%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낙폭이 다소 줄었던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의 집값 그래프는 다시 바닥을 향..

집값은 떨어지고 대출금리 8% 근접.. 영끌족 '패닉'

대출을 통해 집을 장만한 '영끌족'들이 '멘붕'에 빠지고 있다. 오를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집 값이 끝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특히 10월 첫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20%나 떨어졌다. 문제는 금리인상 기조로 가격 상승 시점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매매·전세 동반 하락세 지속 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6% 하락하며 전주 대비 낙폭이 더 커졌다. 재건축이 0.04% 떨어졌고, 일반 아파트는 0.06% 내렸다. 서울은 시세보다 저렴한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면서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강서(-0.20%), 관악(-0.18%), 서대문(-0.18%), 강동(-0.17%), 강남(-0.09%), 노원(-0.09%), 성북(-0.0..

30% 빠진 창동, 24% 빠진 상계..노도강 하락 브레이크가 없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공인 대표는 최근 주변 아파트 상황을 두고 “한 번 떨어지기 시작하니 걷잡을 수 없다”고 평가했다. 최근 상계주공 단지들을 중심으로 재건축 드라이브에 나서며 가격 하락 방어에 나섰지만, 급매를 중심으로 하락 거래가 계속되자 재건축 사업을 기다리지 않고 집을 내놓는 경우가 늘고 있다.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벨리체 전용 114㎡는 지난달 말 8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신고가인 10억2000만원과 비교하면 2억 가까이 떨어진 가격으로, 하락률은 16%에 달한다. 지난해 4월 거래 가격인 9억8000만원과 비교하더라도 최근 크게 떨어진 가격인 탓에 주민들의 하락 우려는 더 커진 상황이다. 사정은 재건축을 추진 중인 다른 단지도 마찬..

송도보다 더 심각하다…전세값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

① 오르는 전세자금대출 금리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지난 5월만 해도 평균 약 3.7%(은행 15곳·한국주택금융공사 기준) 였습니다. 하지만 7월엔 평균 약 4.2%로 0.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기준금리 인상분이 반영된 탓입니다. 5월 기준금리는 1.75%였지만 7월에 2.25%로 올랐습니다. 현재는 2.5%이고 앞으로 3%대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세자금대출 평균 금리 5%대 시대가 곧 다가오는 것입니다. 지난해만 해도 연 2%대 초중반 금리로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만일 5%대까지 오른다면 세입자 입장에선 대출금리가 2배 상승하는 셈입니다. 전세자금대출 금리 평균이 2.5% 오른다고 가정할 경우 대출 1억원당 임차비용은 월 20만원 더 소요됩니다. 전국적으로 보면 평균 전세자..

서울집값 11주째 '뚝뚝'..'노원' 아파트값 -0.2% 최대 하락

한국부동산원이 11일 발표한 '8월 둘째주(8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8% 하락했다. 지난주(-0.07%)보다 낙폭이 확대됐는데, 하락폭으로는 2019년 4월 첫째주(-0.08%) 조사 이후 3년4개월 만에 가장 크다. 강북권에서는 용산구(0.00%)가, 강남권에서는 서초구(0.00%)가 보합세를 유지했다. 용산구는 최근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가 용산 정비창 개발 소식에 2주 연속 보합을 기록했다. 반면 나머지 23개 구는 하락했다. 특히 노원구(-0.20%)는 서울에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9단지 전용 79㎡는 지난달 8억3900만원에 실거래되면서 직전거래인 9억3500만원(5월)과 비교해 1억원 가까이 내렸다...

1.5억 뚝 떨어졌다, 노도강의 비명..서울 집값 9주째 하락

서울 아파트값이 9주 연속 하락했고, 주간 단위 기준으로 2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금리 인상 영향으로 거래 절벽이 장기화하면서 집값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25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일주일 전보다 0.07% 하락했다. 지난 5월 11일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 시행 이후 9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지난주(-0.05%)보다 낙폭도 확대됐다. 하락 폭으로는 2020년 4월 27일(-0.07%) 조사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크다. 외곽지역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도봉구 아파트값은 지난주(-0.14%)보다 0.03%포인트(p) 확대된 0.17% 하락하면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