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ღ(˘ܫ˘) = CAR CAR CAR

토요타 라브4 하이브리드

Joshua-正石 2022. 10. 1.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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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는 이미 십수년 전부터 하이브리드 기술 1000여 가지 넘는 특허를 

낸 브랜드다. 많은 글로벌 메이커들은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그리 오래 가지 

못할 것으로 판단했다.

엔진차에서 전기차로 넘어가는 시간이 상당히 빠를 것으로 생각했고, 

이는 오판이었다. 지금은 하이브리드 전성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포티지 

투싼 그랜저 하이브리드 등은 대기기간이 가장 길 만큼 정말 없어서 못 파는 실정이다.

 

 

 

토요타가 가진 하이브리드 기술력은 직접 타보면 안다. 최근 시승한 

'라브4 하이브리드' 5.5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 역시 그랬다. 22년형 모델은 지난 

4월에 출시돼 소리없이 잘 팔리는 차다. 4740만원으로 가격은 살짝 올랐고 국내서 

인기높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풀옵션에 비해 700만원 가량 비싸다.

크기는 아주 교과서적인 준중형 SUV 사이즈다. 전장 4600㎜, 전폭 1855㎜, 

전고 1685㎜, 휠베이스 2690㎜ 등으로, 투싼보다 살짝 작은 편이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SUV라고 보면 될 만큼 글로벌 스탠다드다. 

미국에선 소형 SUV에 속한다.


 

 

일본차가 그렇듯 디스플레이와 인테리어 소재에 변화가 없다. 

토요타 고급브랜드인 렉서스도 이제서야 스마트폰 무선충전기를 넣었을 정도다. 

계기판에도 여전히 아날로그 바늘 두 개가 버티고 있다. 왼쪽 클러스터에는 RPM 대신 

파워와 차지를 보여준다. 엔진회전수가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는 입장으로 보인다.


 

 

 

어찌보면 전기모터가 파워트레인의 중심이고, 2.5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이 

부수적 주행성능을 돕는다. 4륜구동인 시승차의 경우 전기모터가 앞뒤로 배치돼 

힘을 내는데 주체가 된다. 배터리가 2/3 아래로 떨어지면 엔진이 

바로 작동하면서 충전을 한다.

엔진은 직렬 4기통 2.5리터 가솔린 하이브리드다. 최고출력 222마력, 

최대토크 22.5㎏.m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무단 CVT로 적절하게 속도에 

맞춰 팽팽함을 유지한다.

소음진동은 딱 자연흡기 엔진 고유의 짜내는 방식 자체다. 개인적으로 자연흡기 

엔진음은 거슬린다기 보단 순간적인 엔진음을 즐길 시간을 제공한다고 본다. 토요타 

혼다 지프의 자연흡기 엔진은 어쩌면 앞으로 하이브리드나 전기차에서 사라지게 

될 엔진음의 잔재인 셈이다.

 

 

 

자연흡기 엔진은 터보 엔진의 튀어나가는 순간파워 보다 훨씬 시끄럽지만 

이 맛을 버리기엔 너무나 아까운 자동차 본연의 아름다움이라고나 할까. 

고르게 폭발하고 실제 180마력 가량을 내는 2.5엔진인데도 실제로는 이 보다 낮은 

파워를 내면서 안정성을 우선시하는 파워트레인다.


공인 복합연비는 리터(ℓ)당 15.5㎞이지만 통상 막 밟아도 16.5㎞를 유지하며 

고속도로를 달리면 20㎞/ℓ까지 쉽게 올린다. 주행질감상 튀는 듯한 부분이 없으면서도 

오랫동안 무난하게 타는 차라고 보면 된다.

 

 

 

올드한 실내 감성이지만 그래도 많이 좋아진 거다. 운전자 보조 기능에는 

긴급 제동 보조,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오토매틱 하이빔, 사각지대 감지 등이 있다. 

1열 통풍 열선 시트와 열선핸들, 오토 트렁크까지 있으니 과거와 비교하면 천지개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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