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ღ(˘ܫ˘) JS의 부동산 이야기 2499

얼어붙은 매수심리…서울 아파트값 4주째 보합

서울 아파트값이 4주 연속 보합세를 지속한가운데 전국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낙폭이 확대됐다.대출 규제 속에 탄핵 정국 지속 등으로 매수 심리가위축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셋째주(20일 기준) 전국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의 주간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이어 보합(0.00%)을 유지했다.이로써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12월 다섯째주부터4주째 보합을 지속하고 있다. 부동산원은 "재건축 추진단지 등 선호단지에서는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그 외 단지에서는 대출규제 등 영향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관망세 짙어지는 등 지역 및 단지별로 혼조세가 나타난다"고 밝혔다. 실제로 시장에는 부동산 매물이 늘어나고 있다.부동산 빅데이터플랫폼 아실 집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매매 매..

전기차 보조금 2025년, 주행거리 440km 확보해야

환경부는 '2025년도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을 확정 고지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편방안은 (1)1회 충전 주행거리가 길고 충전속도가 빠를 것 (2)전기차 안전관리 기능 도입 유도와 제조물 책임보험 가입 (3)전기차 가격 인하 유도와 청년 생애 첫 차 구매자, 다자녀 가구 지원 확대다.   2025년도 전기차 보조금은 기본 가격이 5300만원 미만은 차량에는 100%, 5300~8500만원 차량은 50%, 8500만원 이상 차량은 보조금에서 제외된다. 개인이 2년 이내에 동일 차종 구매시 보조금 지원에서 제외되나, 교통사고나 천재지변 등 불가피한 폐차의 경우 보조금이 지급된다.   전기차 에너지 소비효율(가중연비)은 차종에 따라 다른 기준이 적용된다. 2025년 연비 기준은 초소형과 경소형 5km/kWh ..

'영끌' 불똥 튄 주택기금 … 올해 4조6천억 급감

5년 전 몰아쳤던 '영끌' 주택 구입의 여파가주택도시기금 부담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다.당시 저금리를 바탕으로 부동산 거래가 크게 늘며만기 5년짜리 국민주택채권 발행도 덩달아 급증했는데,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만기가 돌아오기 때문이다.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이를 상환해야 하는데,기금 재원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민주택채권 기금상환액은 18조6000억원으로 추산됐다. 기금 상환액은작년에 16조6000억원, 재작년에 13조8000억원이었다.2년 만에 기금으로 갚아야 할 돈이 4조8000억원 늘어난 것이다.국민주택채권은 집을 매매하고 소유권 이전등기를 할 때 반드시 사야 하는 국채로 보통 5년이 만기다. 부동산 거래가 활발할 때 발행이 늘고 얼어붙을 때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

1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2년만에 최저

경기침체 우려와 탄핵정국으로 인한 불확실성여파에 1월 전국 아파트 입주 전망 지수가2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주택 사업자를 대상으로설문 조사한 결과, 1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지난해 12월보다 20.2포인트 하락한 68.4로 집계됐다고밝혔다. 입주전망지수는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이 정상적으로 잔금을 내고 입주할 수 있을지를 예상하는 지표다. 지수가 100 이하면 입주 경기에 대한 주택 사업자들의 부정적 전망이 우세하고, 100 이상이면 긍정적 전망이 많다는 의미다. 1월 입주전망지수는 지난 2023년 1월(59.4) 이후 2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주산연의 한 관계자는 “강도 높은대출 규제로 매수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경기 침체우려에 비상계엄에 따른 탄핵정국 여파가 덮..

"이자 감당 안 돼"…'영끌족' 임의경매 쏟아져

부동산을 담보로 빌린 대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경매시장에 나온 ‘임의경매’ 물건이 쏟아지고 있다.전국 집값이 최고가를 찍은 2021년께 집을 구한‘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아 집을 산 사람) 매물이경매시장에 등장해 지난해 경매 신청 건수는 2013년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처럼1년에 한두 건 뜨던 인기 재건축 아파트조차경매시장에 줄지어 나오고 있다.  ○은마·압구정현대 줄줄이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임의경매 신청한 부동산(건물·토지·집합건물)은 13만9869건으로 집계됐다. 2013년(14만8701건) 후 최대 규모다.2023년 전체 임의경매 신청 건수(10만5614건)를 크게웃돌고, 2022년(6만5586건)과 비교하면 두 배 수준에 이른다. 부동산값이 크게 오른 2021~..

지역권과 건축허가 및 준공

경매물건, 특히 전원주택단지가 조성됐거나 조성하고 있는 토지 경매물건을 자세히 살펴보면 어떤 토지는 본 필지 외에 부합된 단지내 도로지분이 있어 본 필지와 도로지분이 함께 매각되는 반면 또 어떤 토지는 본 필지 외에 부합된 도로지분이 없어 본 필지만 매각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그런데 만약 취득하려는 토지가 도로지분이 없는 사실상 맹지인데 토지에 접해 포장도로가 개설돼 있고, 본건 토지 및 인접한 도로에 모두 지역권이 설정된 경우는 어떨까?지역권은 자기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기 위해 타인의  토지를 자기토지의 편익에 이용하는 것으로 당사자간의  약정으로 성립하는 권리를 말한다. 이때 지역권을 필요로  하는 토지(자기토지)를 요역지, 지역권을 설정해주는  토지(타인의 토지)를 승역지라고 한다.(출처.부동산태인..

"올해 집값 오를까"…지역별 편차 '주목'

을사년 새해 주택시장 전망은 밝지 않다.주택 정책과 시장 흐름을 연구하는 기관들의 전망을요약하면 그렇다. 수도권에선 그나마 버텨주는 대신 지방은 약세를 보이는 '디커플링' 현상이 심화될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권역별로도 주택공급량에 따라 혼조세는 불가피하다는 관측이다. 건설산업연구원은 올해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이 1%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택산업연구원도 0.5% 하락을 점쳤다.수도권은 최대 1% 오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수도권 집값에 대해 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과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각각 1% 상승할 것이라고 점쳤다.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도 0.8% 상승을 내다봤다. 이에 비해 지방의 전망치는 하락이 우세했다.대한건설정책연구원 1곳만 지방 집값이 보합을 기록할것으로 내다봤고, 건산연과 주산연은 각..

'불 꺼진 집' 4년4개월 만에 최대… 악성 미분양 골치

국토교통부는 지난 달 말 전국 준공 후 미분양주택이 전월 대비 1.8% 증가한 1만8,644가구로집계됐다고 밝혔다.전체 미분양은 같은 기간 1% 줄어든 6만5,146가구를기록했지만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오히려 늘어난 것이다.특히 수도권에서도 서울의 악성 미분양 증가세가가팔랐다. 지난 2020년 12월 48가구였던 서울준공 후 미분양은 지속해서 증가하며 지난 달603가구까지 늘었다. 한 달전에 비해서는 15.3%증가한 규모다. 서울 전체 미분양이 931가구인 점을감안하면 쌓인 물량이 악성화되는 중으로 풀이된다.반면 인천(1,544가구)과 경기도(1,695가구)는 각각 0.2%,4.4% 감소했다.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은 2.3% 늘어난1만4,802가구로 파악된다.  이에 주택 공급 선행지표인 ..

1시간 출근길 파주~서울…20분 만에 간다

○배차 간격 10분, 요금 3200원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지난 3월 말부터운영된 수서~동탄 구간에 이어 두 번째로 개통하는구간이다. 총연장 32.3㎞로 서울역을 비롯해 대곡역연신내역 킨텍스역 운정중앙역을 지난다.대곡역과 연신내역 사이에 있는 창릉역은 내년 초 착공해2030년 개통할 예정이다. 3기 신도시 창릉지구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추가된 역이다. 서울역부터 운정중앙역까지 이동시간이 열차 최고속도(시속 180㎞) 기준 21분30초로 대폭 단축된다. 기존 지하철과 광역버스로는 각각 46분, 66분 걸리던 구간이다. 수도권 서북부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편의성이크게 높아질 전망이다.배차 간격은 약 10분이다. 열차 7개를 편성해 하루 편도112회, 왕복 224회 지난다. 애초 출퇴근 시간대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