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ღ(˘ܫ˘) = 법원 경매 - 매수신청 대리 81

"이자 감당 안 돼"…'영끌족' 임의경매 쏟아져

부동산을 담보로 빌린 대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경매시장에 나온 ‘임의경매’ 물건이 쏟아지고 있다.전국 집값이 최고가를 찍은 2021년께 집을 구한‘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아 집을 산 사람) 매물이경매시장에 등장해 지난해 경매 신청 건수는 2013년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처럼1년에 한두 건 뜨던 인기 재건축 아파트조차경매시장에 줄지어 나오고 있다.  ○은마·압구정현대 줄줄이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임의경매 신청한 부동산(건물·토지·집합건물)은 13만9869건으로 집계됐다. 2013년(14만8701건) 후 최대 규모다.2023년 전체 임의경매 신청 건수(10만5614건)를 크게웃돌고, 2022년(6만5586건)과 비교하면 두 배 수준에 이른다. 부동산값이 크게 오른 2021~..

지역권과 건축허가 및 준공

경매물건, 특히 전원주택단지가 조성됐거나 조성하고 있는 토지 경매물건을 자세히 살펴보면 어떤 토지는 본 필지 외에 부합된 단지내 도로지분이 있어 본 필지와 도로지분이 함께 매각되는 반면 또 어떤 토지는 본 필지 외에 부합된 도로지분이 없어 본 필지만 매각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그런데 만약 취득하려는 토지가 도로지분이 없는 사실상 맹지인데 토지에 접해 포장도로가 개설돼 있고, 본건 토지 및 인접한 도로에 모두 지역권이 설정된 경우는 어떨까?지역권은 자기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기 위해 타인의  토지를 자기토지의 편익에 이용하는 것으로 당사자간의  약정으로 성립하는 권리를 말한다. 이때 지역권을 필요로  하는 토지(자기토지)를 요역지, 지역권을 설정해주는  토지(타인의 토지)를 승역지라고 한다.(출처.부동산태인..

서울 경매시장 찬바람… 강남3구 ‘똘똘한 한 채’도 유찰

최근 대출 규제, 탄핵 정국 등으로 부동산 거래가 움츠러들면서 서울 아파트 경매 시장 분위기가 한풀 꺾이는 분위기다. 부동산 하락세에 아파트 수요가 높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도 응찰자가 없어 유찰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이달(20일 기준) 강남 3구에서 진행된 아파트 경매 31건 중 매각 건수는 15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낙찰가율)은 94.6%로 전월(102.4%)보다 7.8%포인트 하락했다. △7월(101.5%) △8월(104.9%) △9월(99.9%) △10월(105.3%) 등 그간 감정가를 웃도는 가격에 낙찰되던 것과 대조적이다. 경매 낙찰가율 하락세는 서울 전역에서 나타나고 있다. 12월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91.9%로 10월(97.0%), 11월(..

부동산경매 매각가격(낙찰가격)의 영향요인은 무엇일까?

부동산경매 참가자의 궁극적인 목적은 원하는 경매물건을 낙찰받는 것일 것이다. 그러자면, 부동산경매물건에 대해 최고가로 입찰하되 손해보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해서 최고가 입찰자가 되어 낙찰받게 되면 해당 경매물건의 매각가격(낙찰가격)이 형성된다. (출처.대법원 법원경매정보) 그렇다면, 부동산경매의 매각가격(낙찰가격)에 어떠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 이하에서는 주요 영향요인들을 두서없이 제시하고자 한다.첫째, 경매부동산의 용도이다. 해당 경매부동산이 주거용이냐, 상업용이냐, 토지이냐, 공장이냐에 따라 경매물건의 매각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 주거용이더라도 아파트이냐, 단독주택이냐, 다세대주택이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둘째, 경매부동산의 입지이다. 해당 경매부동산이 국토도시 공간에서..

경매 2개월째 3400건 웃돌아, 대구 267건…16년만에 '최다'

지지옥션이 1발표한 ‘11월 경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3408건으로 지난 10월에이어 두 달째 3400건을 웃돌았다. 대구 아파트 진행건수가 267건으로, 2009년 1월(288건) 후 약 16년만에 최다를 기록했다.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267건)와 같은수치다. 충남(210건), 전남(153건), 광주(124건) 등도올해 들어 경매 건수가 가장 많았다. 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률(진행 건수 대비 낙찰 건수 비율)은 38.4%로 10월(40%)보다 1.6%포인트 떨어졌다. 낙찰률 하락은 경매 시장에서 공급은 늘었지만 수요는 줄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낙찰가율(감정가격 대비 낙찰가격의 비율)도 85.5%로10월(87.2%)보다 1.7%포인트 하락했다.반면 서울 아파..

순간의 실수로 차 한대 값 날렸다…6700억 경매에서 무슨일이?

부동산 경매에서 한 참가자가 입찰 금액을 잘못기재해 6000만 원이 넘는 돈을 몰수당할 위기에처했다. 경매 초보자의 경우 단순한 실수로 수천만 원이넘는 입찰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어 주의가필요하다. 경·공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 은평구진관동 은평뉴타운 전용 85㎡ 매물이 무려 '6700억 원'에낙찰됐다. 이는 최저 입찰가인 6억 4000만 원의 1000배가넘는 수준으로, 감정가 대비 낙찰가율은 8만 3750%에달한다.같은 날 동일한 조건의 85㎡ 매물이 6억 8000만 원에낙찰된 것과는 대조적이다.경매에 참여한 응찰자는 6억 7000만 원을 써 내려다실수로 '0'을 세 개 더 기재한 것으로 추측된다.해당 매물은 지난달 15일 한 차례 유찰됐고, 감정가의 80%수준인 최저입찰가 6억 400..

고금리에 영끌족 '백기'…서울 아파트 경매건수 9년만에 최다

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가 급증하며,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매 진행 건수가운데 실제 낙찰 건을 비율로 나타낸 낙찰률도한달 전보다 하락했다. 고금리로 이자 부담을이기지 못한 집주인이 늘어난 가운데,대출 한도 축소 등으로 매수 수요가 위축됐기때문이라는 풀이가 나온다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380건으로 2015년 4월(401건)이후 최대치를 나타냈다. 한달 전(169건)보다는 2배이상 급증한 수치다. 낙찰률도 41.3%로 9월(45.6%)보다4.3%포인트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 역시 9월(2933건)보다19.1% 증가한 3493건으로 집계됐다.이는 2020년 11월(3593건) 이후 3년 11개월 만에 월별최다 진행 건수다. 고금리가 지속하면서 집값 급등기에대출을 받아 높은 ..

'가등기 말소 소송' 고배... 끝나지 않는 전세사기 '가등기의 덫'

빌라 100채 집주인은 수감 중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지방법원은 이달초 전세사기 피해자 이모씨가 가등기권자 김모씨를상대로 낸 소유권이전청구권 가등기 말소 소송에서피고인 김모씨 손을 들어줬다.이씨의 청구사항은 모두 기각했다. 전세사기 피해자로인정받아 정부 지원금(250만 원)으로 변호사를선임하며 대응에 나섰던 이씨는"더는 다른 방법이 없는 것 같다"며 망연자실했다.사회 초년생인 이씨는 인천 부평구 한 빌라에 전세로들어갔다가 집주인 A씨로부터 전세금 1억2,900만 원을돌려받지 못했다. 빌라 100여 채를 소유한 A씨는피해자만 100명이 넘는 대규모 전세사기로 수감 중이다.이씨는 빌라 '셀프 낙찰' 말고는 전세금을 되찾을방법이 없다고 보고 경매에 매달렸다.이 과정에서 김씨가 설정..

구분 소유적 공유관계에 있는 부동산의 경매 절차

구분소유적 공유관계라 함은 실제 등기사항 전부증명서에는 단순한 공유자로 되어 있지만,  내부적으로 해당 공유자들 사이에서는 부동산의  위치와 면적을 특정하여 각자 특정 부분을  소유하기로 하는 약정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즉, 1필지의 토지의 위치와 면적을 특정하여  2인 이상이 구분소유하기로 하는 약정을 하고 그 구분소유자의 공유로 등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만, 외부적으로 보았을 때는 단순 공유자인 것으로 등기사항전부증명서에 나오기 때문에 이와 같은 부동산에 대한 경매 절차가 진행될 경우 매수를 희망하는 사람으로서는 이를 쉽게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우선 이에 관한 관련 법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민법 제262조(물건의 공유)① 물건이 지분에 의하여 수인의 소유로 된 때에는 공유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