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ღ(˘ܫ˘) = 법원 경매 - 매수신청 대리 88

서울 경매시장 찬바람… 강남3구 ‘똘똘한 한 채’도 유찰

최근 대출 규제, 탄핵 정국 등으로 부동산 거래가 움츠러들면서 서울 아파트 경매 시장 분위기가 한풀 꺾이는 분위기다. 부동산 하락세에 아파트 수요가 높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도 응찰자가 없어 유찰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이달(20일 기준) 강남 3구에서 진행된 아파트 경매 31건 중 매각 건수는 15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낙찰가율)은 94.6%로 전월(102.4%)보다 7.8%포인트 하락했다. △7월(101.5%) △8월(104.9%) △9월(99.9%) △10월(105.3%) 등 그간 감정가를 웃도는 가격에 낙찰되던 것과 대조적이다. 경매 낙찰가율 하락세는 서울 전역에서 나타나고 있다. 12월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91.9%로 10월(97.0%), 11월(..

부동산경매 매각가격(낙찰가격)의 영향요인은 무엇일까?

부동산경매 참가자의 궁극적인 목적은 원하는 경매물건을 낙찰받는 것일 것이다. 그러자면, 부동산경매물건에 대해 최고가로 입찰하되 손해보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해서 최고가 입찰자가 되어 낙찰받게 되면 해당 경매물건의 매각가격(낙찰가격)이 형성된다. (출처.대법원 법원경매정보) 그렇다면, 부동산경매의 매각가격(낙찰가격)에 어떠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 이하에서는 주요 영향요인들을 두서없이 제시하고자 한다.첫째, 경매부동산의 용도이다. 해당 경매부동산이 주거용이냐, 상업용이냐, 토지이냐, 공장이냐에 따라 경매물건의 매각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 주거용이더라도 아파트이냐, 단독주택이냐, 다세대주택이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둘째, 경매부동산의 입지이다. 해당 경매부동산이 국토도시 공간에서..

경매 2개월째 3400건 웃돌아, 대구 267건…16년만에 '최다'

지지옥션이 1발표한 ‘11월 경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3408건으로 지난 10월에이어 두 달째 3400건을 웃돌았다. 대구 아파트 진행건수가 267건으로, 2009년 1월(288건) 후 약 16년만에 최다를 기록했다.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267건)와 같은수치다. 충남(210건), 전남(153건), 광주(124건) 등도올해 들어 경매 건수가 가장 많았다. 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률(진행 건수 대비 낙찰 건수 비율)은 38.4%로 10월(40%)보다 1.6%포인트 떨어졌다. 낙찰률 하락은 경매 시장에서 공급은 늘었지만 수요는 줄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낙찰가율(감정가격 대비 낙찰가격의 비율)도 85.5%로10월(87.2%)보다 1.7%포인트 하락했다.반면 서울 아파..

순간의 실수로 차 한대 값 날렸다…6700억 경매에서 무슨일이?

부동산 경매에서 한 참가자가 입찰 금액을 잘못기재해 6000만 원이 넘는 돈을 몰수당할 위기에처했다. 경매 초보자의 경우 단순한 실수로 수천만 원이넘는 입찰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어 주의가필요하다. 경·공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 은평구진관동 은평뉴타운 전용 85㎡ 매물이 무려 '6700억 원'에낙찰됐다. 이는 최저 입찰가인 6억 4000만 원의 1000배가넘는 수준으로, 감정가 대비 낙찰가율은 8만 3750%에달한다.같은 날 동일한 조건의 85㎡ 매물이 6억 8000만 원에낙찰된 것과는 대조적이다.경매에 참여한 응찰자는 6억 7000만 원을 써 내려다실수로 '0'을 세 개 더 기재한 것으로 추측된다.해당 매물은 지난달 15일 한 차례 유찰됐고, 감정가의 80%수준인 최저입찰가 6억 400..

고금리에 영끌족 '백기'…서울 아파트 경매건수 9년만에 최다

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가 급증하며,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매 진행 건수가운데 실제 낙찰 건을 비율로 나타낸 낙찰률도한달 전보다 하락했다. 고금리로 이자 부담을이기지 못한 집주인이 늘어난 가운데,대출 한도 축소 등으로 매수 수요가 위축됐기때문이라는 풀이가 나온다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380건으로 2015년 4월(401건)이후 최대치를 나타냈다. 한달 전(169건)보다는 2배이상 급증한 수치다. 낙찰률도 41.3%로 9월(45.6%)보다4.3%포인트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 역시 9월(2933건)보다19.1% 증가한 3493건으로 집계됐다.이는 2020년 11월(3593건) 이후 3년 11개월 만에 월별최다 진행 건수다. 고금리가 지속하면서 집값 급등기에대출을 받아 높은 ..

'가등기 말소 소송' 고배... 끝나지 않는 전세사기 '가등기의 덫'

빌라 100채 집주인은 수감 중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지방법원은 이달초 전세사기 피해자 이모씨가 가등기권자 김모씨를상대로 낸 소유권이전청구권 가등기 말소 소송에서피고인 김모씨 손을 들어줬다.이씨의 청구사항은 모두 기각했다. 전세사기 피해자로인정받아 정부 지원금(250만 원)으로 변호사를선임하며 대응에 나섰던 이씨는"더는 다른 방법이 없는 것 같다"며 망연자실했다.사회 초년생인 이씨는 인천 부평구 한 빌라에 전세로들어갔다가 집주인 A씨로부터 전세금 1억2,900만 원을돌려받지 못했다. 빌라 100여 채를 소유한 A씨는피해자만 100명이 넘는 대규모 전세사기로 수감 중이다.이씨는 빌라 '셀프 낙찰' 말고는 전세금을 되찾을방법이 없다고 보고 경매에 매달렸다.이 과정에서 김씨가 설정..

구분 소유적 공유관계에 있는 부동산의 경매 절차

구분소유적 공유관계라 함은 실제 등기사항 전부증명서에는 단순한 공유자로 되어 있지만,  내부적으로 해당 공유자들 사이에서는 부동산의  위치와 면적을 특정하여 각자 특정 부분을  소유하기로 하는 약정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즉, 1필지의 토지의 위치와 면적을 특정하여  2인 이상이 구분소유하기로 하는 약정을 하고 그 구분소유자의 공유로 등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만, 외부적으로 보았을 때는 단순 공유자인 것으로 등기사항전부증명서에 나오기 때문에 이와 같은 부동산에 대한 경매 절차가 진행될 경우 매수를 희망하는 사람으로서는 이를 쉽게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우선 이에 관한 관련 법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민법 제262조(물건의 공유)① 물건이 지분에 의하여 수인의 소유로 된 때에는 공유로 한다...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이 까다로워졌어요

전, 답, 과수원 등 이른바 농지를 경매로 취득할 때에는 농지취득자격증명(이하 ‘농취증’이라 함) 을 제출해야 한다. 매각 후 매각결정기일(7일)까지 농취증을 제출하지 못하면 매각이 불허가되고 입찰 시 제공한 입찰보증금이 몰수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농지 여부에 대한 판단은 지목이 아니라 현황주의에 의한다. 따라서 지목이 임야라 하더라도 현황상 전으로 이용하고 있다면 농취증이 필요하지만 지목이 전인데 현황상 도로로 이용하고 있다면 농취증이 필요하지 않다. 다만 이는 농취증 발급관청인 시ㆍ구ㆍ읍ㆍ면 에서 판단하고 있는 기준이고, 경매법원은 농지의 이용현황보다는 오로지 토지의 지목이 전, 답, 과수원으로 되어 있는지 여부만을 판단기준으로 삼는다. 그렇기 때문에 경매법원은 그 토지상에 건물이 들어서 있거..

경매 넘어간 집합건물 13년8개월만에 최대

법원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7월 부동산임의경매 개시결정등기 신청 건수는 총1만3천631건(8월3일 기준)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달(1만983건)에 비해 24.1%, 작년 같은달(9천328건)에 비해 46.1% 늘어난 것으로2013년 7월(1만4천78건) 이후 11년 만에최대치다.임의경매는 부동산을 담보로 돈을 빌린 채무자가원금이나 이자를 갚지 못했을 때 채권자가대출금을 회수하기 위해 부동산을 경매에 넘기는것을 의미한다. 강제경매와 달리 별도의 재판을거칠 필요 없이 곧바로 법원에 경매를 신청할 수있다. 일반적으로 은행 등 금융기관이 채권자일때 임의경매가 활용된다.부동산 호황기 담보 대출을 받아 부동산을매입한 소위 '영끌족'들이 높아진 이자를감당하지 못하면서 임의경매 신청이 급증한것으로 풀이된다.부동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