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진행된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무순위 청약에 신청자가몰리면서 청약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결국 접수 마감 시한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LH청약플러스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과천그랑레브데시앙’전용면적 55㎡ 1가구 무순위 청약에 6만명 넘는 인원이 대기 줄을 형성했다. 접속자가 몰리자 청약 신청 페이지 접속 자체가 원활하게 이뤄지지않으면서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터져 나왔다.한 예비 청약자는 “오전 10시부터 청약을 시도했지만 오후까지 로그인조차 못했다.접속자 폭주로 앱이 강제 종료됐다”고 했다. 또 다른 예비 청약자도“오전 11시에 접속하자 대기 인원이 4만명에 달하더라. 3시간을 기다려 차례가되자 ‘접속 장애’ 안내창이 뜨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