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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현대차 판매 돌입 - 1월부터

Joshua-正石 2023. 1. 1.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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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A씨는 출시된 지 1년 밖에 지나지 않은 벤츠 S클래스를 거의 반값 수준인

1억2500만원에 구입했다. 중고차 딜러는 무사고 차량이라 자랑했고, 중고차

성능점검기록부에도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이 차는 1년 전 장마철에 침수됐던

사실이 드러났다.

#B씨는 중고차 매매 사이트에서 현대차 코나가 헐값 수준인 470만원에 나온 것을 발견했다.

매매단지를 찾아온 A씨를 만단 딜러는 돌변했다. 원래 제시했던 가격보다 6배 비싼 2880만원을

요구했다. A씨가 구입을 거부하자 딜러는 폭언을 내뱉고 A씨를 차 안에 30여분간 감금했다



경찰에 적발된 중고차 범죄 행위다. 경찰에 붙잡힌 것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피해자가 억울함에 목숨을 끊기도 했다.

소비자들이 생존권이 위협받는다는 중고차 업계의 반발을 무시하고 대기업의

진출을 반기는 이유다.

우여곡절 끝에 새해부터 대기업이 중고차 시장에 진출한다. 현대차그룹이 선두에 선다.

내년 1~4월 시범사업에 들어간 뒤 5월부터 본격 판매에 나선다.

이에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월28일 열린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심의회)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중고차 판매업 사업개시 시점을 1년 연기해 내년 5월1일 개시한다”며

“다만 내년 1∼4월에는 각각 5000대 내에서 인증 중고차를 시범 판매할 수 있다”고 권고했다.

 

현대차·기아, 1월부터 시범판매
 



3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국내 완성차 브랜드 최초로 고품질의

인증 중고차를 선보인다.

BMW, 벤츠, 아우디, 포르쉐, 재규어, 랜드로버, 폭스바겐, 볼보, 렉서스 등 수입차

브랜드가 선보인 중고차 판매 시스템이다.

인증 중고차는 ‘명품 중고차’로 여겨진다. 자동차 제조사가 보유한 기술력을 활용해

정밀한 성능검사와 수리를 거친 후 품질을 인증해 판매하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수입차 브랜드처럼 5년10만km 이내 차량을 대상으로 200여개 항목의 검사를

통과한 차량을 선별한 뒤 신차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품질을 높이는 ‘상품화’를 거쳐 판매한다.

현대차는 인증 중고차 전용 하이테크센터를 내년 1월 경남 양산에 연다. 진단동, 정비동,

사무동으로 구성된 센터 규모는 3만59㎡(9093평)다. 연간 1만5000여대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정밀진단 후 정비와 내외관 개선(판금, 도장, 휠과 타이어, 차량광택 등)을 전담하는

상품화 조직을 운영해 중고차의 상품성을 신차수준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기아도 인증 중고차 전용 리컨디셔닝센터를 수도권에 마련하고 향후 전국으로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증 중고차, 정보 비대칭 해결에 기여
 



현대차그룹 인증 중고차는 중고차 유통 고질병인 ‘정보 비대칭’을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고차는 신차와 달리 품질이 제각각인 데다 자동차 전문가가 아닌 이상 성능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다. 정보 비대칭 때문이다.

정보 비대칭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 애컬로프 미국 UC버클리대 교수가

선보인 경제학 이론이다.

정보를 가지고 있지 못하거나 적게 가지고 있는 측은 자신에게 불리한 의사결정을 내린다.

이는 시장 불신으로 이어져 결국엔 시장 황폐화와 붕괴를 가져온다.

중고차 유통도 정보의 비대칭성 때문에 사기·범죄 행위가 빈번하기 발생하기 쉬운 곳이다.

판매자인 딜러는 중고차의 상태를 비교적 자세히 아는 반면 소비자는

그 상태를 자세히 알 수 없다.

정보의 비대칭성 때문에 중고차 사기꾼에게 허위매물 피해를 당하고 무사고차를 사려다

오히려 사고차를 비싼 값에 속아 산다.

주행거리를 조작한 차, 침수·사고 흔적을 감춘 차를 피하려다 사기꾼의 표적이 되기도 한다.

피해를 본 소비자들은 시장을 신뢰하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구매한다.

 



현대차는 정보 비대칭을 해결하기 위해 ‘중고차 통합정보 포털(가칭 중고차 연구소)’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소비자는 중고차 통합정보 포털을 통해 ▲중고차 성능·상태 통합정보 ▲적정가격 산정

▲허위·미끼 매물 스크리닝 ▲중고차 가치지수 ▲실거래 대수 통계 ▲모델별 시세 추이

▲모델별 판매순위 등의 중고차시장 지표와 ▲트렌드 리포트 등을 제공받는다.

현대차는 국토교통부와 보험개발원 등과 협의, 정부·기관이 각각 제공하는 차량이력 정보에

현대차가 보유한 정보까지 결합해 ‘중고차 성능·상태 통합정보’ 제공도 추진한다.

소비자들은 자신이 구매하려는 중고차의 사고유무와 보험수리 이력, 침수차 여부, 결함 및

리콜내역, 제원 및 옵션 정보 등 차량의 현재 성능·상태와 이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중고차 거래 시 주요 피해유형 중 하나인 허위·미끼 매물을 걸러내는 기능도 제공한다.

 

 

 

 

 

 

https://news.nate.com/view/20221231n1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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