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과 경기도부동산포털에 따르면 서울·경기 지역에서 연립과
3월 기준으로도 이 같은 전세 거래량 감소세는 이어지고 있다. 17일 기준 3월 연립과
다가구의 전세 거래는 서울과 경기도가 각각 1968건, 733건으로 모두 2701건이다.
지난해 같은달 서울과 경기가 각각 7798건, 3943건으로 총 1만1741건이다. 이달이 절반
이상 지난 것을 감안해도 1년전에 비해 반토막 수준에 그친다.
이 같은 감소세는 빌라왕 사태가 본격화된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다가구와 연립 전세 거래량은 서울에서 매달 평균 7000건대였지만 하반기에는 점차 감소해
12월 4000건대로 줄었다. 올해 들어서도 두 달째 4000건대에 머물고 있다. 경기도 역시
지난해 상반기에는 매월 1만건 이상의 전세거래가 발생했지만 하반기부터는
매달 5~6000건대에 머물고 있다.
빌라왕 전세사기는 빌라 수백가구 이상을 사들여 전세금을 가로채는 사기로 서울 등
하나의 임대차 대상 물건에 2개 이상의 이중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근저당권과 임대차
전입신고의 효력 발생 시점의 차이를 악용해 임대인을 변경하거나 임대인으로 위장하고
공인중개사나 분양업체가 가담해 임차인을 속인다는 설명이다. 또 선순위 근저당이나
신탁등기 말소 등을 이행하지 않는 형태 등으로도 나타나고 있다.
https://v.daum.net/v/20230318050006173
'빌라왕' 불안감에...수도권 빌라전세 거래 1년새 '반토막'
'빌라왕' 전세사기 여파로 서울·경기 지역에서 연립과 다가구 전세 거래는 올해 2월 서울이 4853건, 경기도가 1865건으로 1년 전보다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빌라왕' 전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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