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ღ(˘ܫ˘) = 부동산 이야기 - NEWS

‘공급 부족’에 나홀로 반등한 세종... ‘공급 과잉’에 대구는 여전히 침체

Joshua-正石 2023. 3. 3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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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 급락세를 이어가던 세종의 아파트 값이 회복 신호를 보내고 있다.

세종과 함께 오랜 기간 하락세를 보이던 대구의 아파트 값은 좀처럼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 것과 대조적이다.

 

 

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세종시의 이번주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9%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1년 7월 셋째주 이후 87주 만의 반등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아파트 값이 상승한 곳은 세종이 유일하다.

매매심리도 회복되는 추세다. 이달 셋째주 세종시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주

대비 10.4포인트(p) 상승한 80.8을 기록했다. 3주 전 61.4에 불과했던 세종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주 70선을 넘더니 이번주에는 80선까지 돌파했다.

 

매매수급지수는 100이하로 내려가면 시장에서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전히 팔겠다는 사람이 많긴 하지만, 세종시의 아파트

매수 심리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대구의 사정은 정반대다. 이달 셋째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37% 떨어져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매매수급지수 역시 67.4로 전주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상황이다.

세종과 대구는 금리인상으로 인한 집값 하락이 시작되기 전부터 아파트 값이 떨어졌던

곳이다. 세종의 경우 지난 2021년 7월, 대구는 2021년 11월부터 아파트 값 변동률이

마이너스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두 지역의 집값 지표가 다른 방향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이다.

대구의 다른 부동산 지표도 좋지 못한 상황이다. 지난 1월말 기준 대구의 미분양 물량은

1만3565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재작년 말 1977가구였던 것과 비교하면 불과 1년

사이에 586% 늘어난 것이다. 1월말 기준 세종의 미분양 물량은 단 6가구에 불과하다.

전문가들은 대구와 세종의 아파트 값이 다른 양상을 보이기 시작한 이유로 두 지역의

공급물량을 꼽는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올해 세종시 입주물량은

1782가구로 적정 수요(1926가구)보다 적은 상황이다. 

 

 

 

 

 

 

 

https://v.daum.net/v/20230324163347618

 

‘공급 부족’에 나홀로 반등한 세종... ‘공급 과잉’에 대구는 여전히 침체

최근까지 급락세를 이어가던 세종의 아파트 값이 회복 신호를 보내고 있다. 세종과 함께 오랜 기간 하락세를 보이던 대구의 아파트 값은 좀처럼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 것과 대조적이다. 24

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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