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03% 올랐다.
지난주(0.04%)보다 오름폭은 축소됐다. 올해로 범위를 넓히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누적 변동률은 -4.04%를 기록 중이다.
자치구별로는 서대문·도봉구(-0.04), 노원구(-0.03), 종로·강북·강서·중구(-0.02),
동대문·구로·금천·관악구(-0.01%)등 11개구가 약세였다. 중랑·성북·양천구 등
3개구는 보합이었다.
반면 성동·광진·영등포·마포·동작구(0.01%), 용산구(0.02%), 은평·강동구(0.04%),
강남구(0.11%), 서초구(0.16%), 송파구(0.28%) 등 11개구는 올랐다.
강남권과 동남의 매수심리는 되살아난 모습을 보였다. 동남권을 중심으로 매수심리가
되살아나는 모습이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59㎡는 지난 2일 21억9000만원에 팔렸다. 이 평형은 올해 초
17억9500만원까지 떨어졌지만, 이제는 22억원대 회복을 내다보고 있다.
강동구 고덕동 ‘고덕그라시움’ 전용 59㎡는 지난 7일 12억2000만원에 손바뀜됐다.
지난 2021년 8월 최고가(15억3000만원)에 도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지만,
지난달 27일 직전가(11억4500만원)과 비교해 7억5000만원 높은 금액이다.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전용 84㎡도 지난달 30일 22억9000만원에 새 주인을 맞았다.
연초 18억2000만원까지 빠졌던 매맷값은 지난 한 달 동안 21억3000만~23억1500만원
수준까지 올라왔다. 인근 단지인 ‘잠실엘스’와 ‘트리지움’의 매매동향도 이와 비슷하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01% 떨어졌다. 지난주(-0.02%)보다 하락폭은 완화됐다.
전국 176개 시·군·구 중 집값이 낮아진 지역은 113곳으로 집계됐다.
경기가 보합으로 돌아서고, 인천(0.04%→0.04%)은 상승했다. 세종(0.18%→0.17%)은
13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다만 오름폭은 줄어들었다.
전세시장에서도 이주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지수(-0.05%→-0.04%)는 내렸다. 하지만 서울(0.03%→0.03%)은
상승폭을 유지했고, 수도권(-0.02%→-0.01%)과 지방권(-0.08%→-0.07%)은 하향 조정
수준을 축소했다.
https://v.daum.net/v/202306151639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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