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부동산 시장의 화두는 ‘수도권 아파트 전세’ 입니다. 임대차3법으로 인한 매물잠김 현상과 저금리가 합해지면서 2021년 전세가는 단기간에 이전 대비 1.5배~2배까지 폭등했습니다. 그런데 고금리로 상황이 180도 바뀝니다. 전세가가 강남선 4~5억원씩, 강북서도 1~2억원씩 하락한 단지가 속출한 것입니다. 수도권 아파트도 상황은 다르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전세가가 최고가를 찍었던 2021년 이후 2년이 지나는 2023년, 바로 내년에 전세가가 얼마나 떨어지게 될 지 사람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과연 전세가는 얼마나 떨어질까요? 그리고 집주인들은 전세금 보증 반환 여력이 얼마나 될까요? 데이터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아파트 전세가,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 떨어진다 지금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