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23년 6

집주인도 “미치겠다”...2023년 전세금 못돌려주는 비율 4% 될 듯

내년 부동산 시장의 화두는 ‘수도권 아파트 전세’ 입니다. 임대차3법으로 인한 매물잠김 현상과 저금리가 합해지면서 2021년 전세가는 단기간에 이전 대비 1.5배~2배까지 폭등했습니다. 그런데 고금리로 상황이 180도 바뀝니다. 전세가가 강남선 4~5억원씩, 강북서도 1~2억원씩 하락한 단지가 속출한 것입니다. 수도권 아파트도 상황은 다르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전세가가 최고가를 찍었던 2021년 이후 2년이 지나는 2023년, 바로 내년에 전세가가 얼마나 떨어지게 될 지 사람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과연 전세가는 얼마나 떨어질까요? 그리고 집주인들은 전세금 보증 반환 여력이 얼마나 될까요? 데이터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아파트 전세가,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 떨어진다 지금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전..

짓누르던 규제 확 풀린다 … 새해 부동산시장 볕드나

2022년 부동산 시장은 '역대급 변화'의 한 해였다. 2021년까지 집값은 폭등했고, 연초까지만 해도 하락세를 점치는 시각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급격한 금리 인상과 최악의 거래절벽이 동반하며 폭락 가능성마저 제기된다. 상황이 이처럼 흐르면서 정부의 규제 완화도 상상 이상으로 빠르게 진행됐다. 세금·재건축·대출·청약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규제가 풀리고 있다. 내년 부동산 시장에 적지 않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다.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워낙 좋지 않다 보니 어떤 환경 변화가 있어도 수요자들의 반응은 냉랭하다. 하지만 과거를 돌이켜보면 최악의 시기가 '바닥'인 경우가 많았다. 2010년대 초반 부동산 침체기에도 정부의 대대적인 규제 완화가 마무리된 후 2~3년이 지나 집값이 반등한 이력이 ..

내년 입주물량 올해보다 18%↑…세입자 모시기 전쟁 격화되나

내년 아파트 입주물량이 올해보다 늘면서 세입자 모시기 전쟁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임차 수요가 새 아파트로 이동하는 데다 일부 지역에서 대출금 마련 등을 위해 입주 예정 아파트를 대거 전세로 내놓을 수 있어서다. 일각에서는 역전세난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다. 역전세난은 신규 입주 물량 증가로 전세 수요자가 줄어들면서 세입자를 구하기 어려워지는 상황 등을 말한다. 20일 직방에 따르면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30만2075가구(413개 단지)로, 올해(25만6595가구)보다 18%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내년 15만5470가구(183개 단지)가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올해 대비 9% 수준 늘어난 것이다. 지방은 올해보다 29% 많은 14만6605가구(..

현대차, 신형 코나 공개

이날 공개된 신형 코나는 2017년 6월 처음 공개된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이다. 외형은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방향성을 담아내는 한편 더 커졌고, 실내는 유연한 이미지를 부여해 미래 지향적인 느낌을 더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차체 크기다. 이전 모델보다 눈에 띌 만큼 커졌다. 전장은 145mm 늘어난 4350mm에 달하며, 휠베이스도 60mm 늘어난 2660mm다. 전장만 놓고 보면 기아 셀토스(4390mm) 보다 40mm 짧지만, 휠베이스(2630mm)는 30mm 길다. 외형은 파워트레인에 따라 전기차를 포함해 내연기관(하이브리드 포함), N라인 등 세가지로 구성된다. 현대차는 전기차를 가장 먼저 디자인한 후, 내연기관과 N라인을 디자인해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했다는 입장이다. ..

"20억 아파트→18억 된다" 영끌족 울리는 내년 집값 전망

김덕례 주산연 선임연구위원은 "고금리와 경기 위축, 부동산 세제 정상화 지연 등으로 집값 하락세가 지속할 것"이라면서 "기준금리 인상이 정점을 지난 뒤 내년 4월 이후부터는 하락 폭이 둔화하기 시작해 내년 4분기 중에는 수도권 인기 지역부터 보합세 혹은 강보합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실거래가 기준으로는 내년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8.5%, 서울 9.5%, 수도권 13.0%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실거래가는 1~2건으로 전체 단지의 집값을 대표하지 못하지만, 가격 변화 움직임을 가장 잘 포착해 체감도와 유의성이 크다고 주산연은 설명했다. 부동산 거래절벽 상황은 내년이 올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주택 거래량은 전년의 절반 수준인 54만가구 수준으로, 한국부동산원 조..

23일부터 3억이하 지방주택 가진 2주택자에 1주택 종부세

올해부터 일반 주택 1채와 3억원 이하 지방 저가 주택 1채를 함께 보유한 2주택자는 1세대 1주택자로서 종합부동산세를 납부하게 된다. 이사나 상속으로 불가피하게 2주택자가 된 사람도 1주택자로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23일부터 이런 내용을 담은 종부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개정 규정은 시행일이 속하는 연도의 납세 의무분부터 적용된다. ◇ 3억 이하 지방 저가주택 종부세 완화…정부 원안 유지 개정안에 따르면 올해부터 이사나 상속, 시골집 유지 등의 이유로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경우 세법상 1세대 1주택 지위를 유지해주는 주택 수 제외 특례가 도입된다. 우선 공시가격이 3억원 이하인 비수도권(특별자치시·광역시 제외, 광역시 소속 군은 포함)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