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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한반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고됐다.
이 가운데 이미 영향권에 든 일본에선 매서운 비바람이 일고 있다.
1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힌남노의 영향권에 든 일본 오키나와에선 전날
시속 92㎞의 강풍이 불었다. 힌남노는 전날 오후 9시쯤 시속 20㎞의 속도로 오키나와
니하시 남쪽 170㎞ 해상을 서남진했다. 당시 중심 기압은 915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은 시속 198㎞였다.
현지 상황이 담긴 영상에선 강한 비바람으로 인해 나무가 거세게 흔들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쏟아지는 비가 시야를 막을 정도로 하늘이 온통 회색빛을 띠기도 했다.
또 농작물들은 바람을 이기지 못해 허리가 꺾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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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는 "오키나와 해안 인근 저지대에 사는 주민들은 폭풍 해일과 홍수를
주의해야 한다"며 "당국은 산사태, 침수, 강물 넘침 등을 주의하라고도
경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힌남노는 곧 제주도로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힌남노는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5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8㎞ 속도로 서남서진하고 있다.
중심 기압은 920h㎩(헥토파스칼), 강풍 반경은 300㎞다. 중심 최대 풍속은 초속 54m로
'초강력' 단계에 해당한다. 통상 풍속이 초속 50m 이상이면 시설물을
파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본다.
힌남노는 이날 오후부터 2일 밤까지 대만 동쪽과 일본 오키나와 주변 남해상에서
정체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후 5일 오전 9시쯤 제주도 서귀포 남남서쪽 약 470㎞ 부근까지
올라올 전망이다.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날 때엔 세력이 매우 강해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https://news.nate.com/view/20220901n38681
[영상]日 할퀴는 태풍 '힌남노'…휘청이는 나무, 앞도 안 보여 | 네이트 뉴스
사회>사회일반 뉴스: [머니투데이 황예림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한반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고됐다. 이 가운데 이미 영향권에 든 일본에선 매서운 비바람이 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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