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신형 C클래스 2023년형 출시 예고, 대대적인 옵션 변경

 

 

벤츠 신형 C클래스 2023년형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최근 C200 후륜구동과 C300 사륜구동의 배출 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

기존에는 각각 사륜구동과 후륜구동 방식이었다. 옵션 변경으로 가격이 소폭

인상된다. 올해 말 출시된다.

 

 

신형 C클래스는 풀체인지 모델로 지난 3월 31일부터 본격적인 국내 고객 인도가

시작됐다. 올해 말 출시되는 모델은 2023년형이다. 2023년형 C200 4MATIC 아방가르드는

사륜구동에서 후륜구동, C300 AMG 라인은 후륜구동에서 4MATIC 사륜구동으로

구동 방식이 변경됐다.

 

 

특히 C300 AMG 라인은 기존 컴포트 서스펜션이 스포츠 서스펜션으로 변경된다.

셀렉티브 댐핑 시스템이 포함된 스포츠 서스펜션은 스프링과 댐퍼 셋업이 컴포트 대비

단단하고, 최저지상고가 낮아진 것이 특징이다. 직접적이고 민첩한 핸들링과

역동적인 이미지를 제공한다.

 

 

국내 딜러사에 따르면 2023년형 신형 C클래스는 모든 트림에서 1열 통풍 시트 기능이

삭제되고 안전 사양인 센터 에어백이 추가된다. 2023년형 C200 아방가르드에는 증강현실

내비게이션과 서라운드 뷰가 탑재된다. C200 후륜구동 AMG 라인 트림이 신설될 예정이다.

 

 

한편, 신형 C클래스는 기존 대비 25mm 길어진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넓은 실내 공간과

11.9인치 디스플레이,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등이 적용됐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포함된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은 C200 204마력,

C300 258마력의 출력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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