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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82세.
AP 통신은 30일(한국시간) “월드컵 3회 우승자이자 브라질 축구의 전설 펠레가
8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펠레의 딸 켈리 나시멘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는 당신을 영원히 사랑합니다. 편히 잠드세요”라는 애도 메시지와 함께 부친의
죽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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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마라도나가 60세에 심장마비로 눈을 감자 펠레는 이렇게 말하면서 마라도나의 죽음을
슬퍼했다. 그리고 “언젠가는 하늘에서 (마라도나와) 함께 공을 찰 것이다”라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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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1958, 1962, 1970년)이나 들어올린 선수다. 펠레가 1958년 스웨덴 월드컵 웨일스와의
경기에서 당시 17세 239일의 나이로 넣은 골은 60년 넘게 지난 지금까지도 월드컵 역대
최연소 골 기록으로 남아 있다. 펠레는 열흘 뒤 열린 이 대회 결승전에서 개최국 스웨덴을
상대로 2골을 터트리며 브라질의 5-2 승리를 이끌었는데 이 역시도 지금까지 깨지지 않고
있는 월드컵 역대 결승전 최연소 골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