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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임박' 토요타 신형 프리우스, 사륜구동에 PHEV까지

Joshua-正石 2023. 10. 15.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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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에 따르면,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5일 신형 프리우스의 배출 및

소음 인증을 완료 받았다. 이번 인증을 통해 기본형 2WD와 사륜구동을 지원하는 AWD,

'프리우스 프라임'으로 판매되어 왔던 PHEV 등 3개 모델을 확정 지었다.

이번에 출시될 프리우스는 퍼포먼스를 논할 만큼 강력해진 게 특징이다.

기존 1.8리터 엔진은 2.0 엔진으로 대체됐으며, 시스템 출력은 193마력으로 기존

프리우스(122마력)보다 무려 71마력이나 높아졌다.

여기에 전동식 사륜구동 시스템 E-Four도 추가된다.

PHEV 버전은 더 파워풀하다. 시스템 출력 223마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6.7초만에 가속한다. 현행 프리우스 프라임과 비교해 100마력 이상

강력해진 셈이다. 전기모드 주행 거리 역시 이전보다 50% 늘었다. 

 

 

 

 

플랫폼과 서스펜션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새롭게 적용된 2세대 TNGA 플랫폼은

이전 모델보다 차체 강성을 높이고, 배터리 탑재 공간을 트렁크에서 뒷좌석

하단으로 이동시켜 무게 중심을 더욱 낮췄다. 서스펜션은 전륜 맥퍼슨 스트럿,

후륜 더블 위시본 구조를 적용해 코너링 성능과 주행 안정감도 끌어올렸다.

퍼포먼스 향상에도 불구하고 연비 손실은 최소화했다. 토요타 측에 따르면,

프리우스의 연비는 기존 모델(22.4km/l)과 동일한 수준이다. PHEV의 전기모드

주행거리도 2배가량 늘어나 80km에 달한다(북미 기준).

첨단 신기술들도 대거 탑재됐다.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을 포함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를 비롯해 스마트키와 스마트폰 앱으로 원격 주차를 할 수 있는

어드밴스드 파크 등이 적용됐다.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전원 공급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외부 전원 모드, 연간 최대 1250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력을 충전해

주는 태양광 충전 시스템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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