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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USB에 중요한 파일 저장하지 마세요"

Joshua-正石 2024. 2. 13.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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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데이터 복구 업체 'CBL테크'는 최근 "USB 메모리 핵심 부품인

낸드 플래시 메모리 품질이 계속 떨어지고 있으며 이들 저장장치의

신뢰성을 과신해서는 안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 "불량 제품에서 출처 불명 SD카드·재생 낸드 확인"

CBL테크에 따르면,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직접 생산하는 업체가

아닌 다른 업체가 생산해 판촉용품이나 경품으로 공급하는

USB 메모리의 품질 저하가 두드러지는 경향을 보였다.

 

 

 

데이터 복구를 위해 접수된 USB 메모리 제품 중 하나는

샌디스크(키오시아)가 만든 것으로 보이는 16GB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탑재했다. 그러나 제조사 로고를 알아볼 수 없도록

지운 상태였다.

CBL테크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샌디스크(키오시아) 등

주요 낸드 플래시 메모리 생산 업체가 품질 문제로 폐기한 제품이

시장에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제품은 제조사 표시도 없는 마이크로SD카드를 허술하게

기판에 붙인 상태로 공급됐다. USB 메모리를 떨어뜨리거나 충격을

주면 접점이 떨어져 PC에서 인식이 불가능하다.

이들 제품은 모두 복구에 실패했다.

 

■ "원가 절감 위한 QLC 낸드도 내구성 낮춰"

최근 보급형·대용량 SSD에 점점 더 널리 쓰이기 시작한

QLC(4비트) 낸드 플래시도 USB 메모리의 수명을 줄이는

주범 중 하나다.

QLC 플래시 메모리는 한 셀당 4비트 정보를 기록할 수 있다.

기존 TLC(3비트) 낸드 플래시 대비 더 적은 부품으로 같은 용량을

구성할 수 있고 원가 절감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작동 특성 때문에

내구성도 떨어진다는 것이 단점이다.

 

 

 

CBL테크는 "QLC 낸드 플래시는 셀당 4비트를 저장하기 위해

총 16개 상태를 전압으로 구별해야 한다. 파일을 자주 읽고 쓸

수록 전압 레벨을 유지할 수 있는 내구성, 낸드 플래시 안에

전하를 담아 두는 유지 능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 USB 메모리 안 파일도 주기적 백업 필요

CBL테크는 "홍보용 USB 메모리는 보존성 면에서 절대 적합한

저장장치가 아니다. 부피가 지나치게 작은 제품도 작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제대로 내보낼 수 없다"고 조언했다.

USB 메모리에는 가능한 한 잃어버려도 피해가 크지 않은 파일만

남겨두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클라우드 서비스나 다른 저장장치에

백업 없이 학위 논문이나 아이들 사진을 장기간 보관했다 잃어버리면

큰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다.

 

 

 

 

 

 

 

 

 

 

 

 

https://zdnet.co.kr/view/?no=2024020822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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