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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2

클린스만호, 아시안컵 4강 진출…호주에 2-1 연장승

사우디아라비아의 '모래바람'을 어렵게 뚫어낸 한국 축구가 '사커루' 호주를 상대로 9년 만의 복수까지 성공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64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을 이루기까지 남은 승수는 이제 '2승'이다. 클린스만호는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서 손흥민의 맹활약을 앞세워 연장 혈투 끝에 호주를 2-1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이로써 파울루 벤투 전 감독 체제에서 이루지 못한 대회 4강 진출에 성공했다. 2019년 대회에서 벤투호는 카타르에 0-1로 패해 8강에서 짐을 쌌다. 이번 토너먼트 2연승은 한국 축구에 의미 있는 성취다. 역대 아시안컵에서 항상 한국 축구의 발목을 잡은 건 중동의 모래..

아시안컵 요르단전 2-2 진땀 무승부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가 후반 추가시간 상대 자책골로 '복병' 요르단과 진땀 무승부를 거뒀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 (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요르단과 2-2로 비겼다. 한국은 전반 9분 만에 손흥민(토트넘)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나갔으나 전반 37분 박용우(알아인)의 자책골, 전반 추가시간 요르단 야잔 알나이마트의 골에 역전당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황인범(즈베즈다)의 슈팅이 상대 수비수 발을 맞고 골대로 향하면서 가까스로 비겼다. 요르단과 한국 모두 1승 1무로 승점 4를 기록한 가운데, 골 득실에서 앞선 요르단(+4골)이 한국(+2골)에 앞선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