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2024/01/09 3

[CES2024] 삼성·LG가 사막서 펼치는 특별한 화면 전쟁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 개막(9일)을 이틀 앞둔 7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시저스팰리스 호텔에서 '삼성 퍼스트 룩 2024' 행사가 열렸다. 삼성전자가 CES를 맞아 다양한 디스플레이 관련 새 제품과 신기술을 꺼내는 행사였지만 많은 참석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이 회사가 최초로 공개한 투명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이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투명 마이크로 LED는 ①높은 투과율과 선명도, 공간 제약 없이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 등 때문에 유리로 구성된 모든 공간을 '화면처럼' 디스플레이로 만들 수 있고 ②화질도 다른 투명 디스플레이에 비교해 더욱 선명하다. 다만 ③기존의 마이크로 LED 제품도 상당히 비싸고 제조가 오래 걸..

공유물분할과 형식적 경매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업무용빌딩 2개 동이 다음 과 같이 지난 2021년 3월 3일 매각기일에 서울중앙지방법원 경매4계에서 매각되었다. 그 결과, 1개 동은 최저경매가 80,789,327,600원이었으나 105,410,000,000원에 매각되었고, 다른 1개 동은 최저경매가 105,577,000,000원이었으나 138,999,900,000원에 매각되었다. 과연 어떻게 된 것일까? (출처: 부동산태인, 대한민국법원 경매정보) 비밀은 바로 공유물분할을 위한 형식적 경매에 있다. 바로 위의 을 자세히 보면 사건명에 ‘공유물분할을 위한 경매’라고 표시되어 있다. 그런데, 어째서 공유물분할이고, 왜 경매일까? 아래 등기사항증명서를 살펴보면, 논현동에 위치한 업무용빌딩 2개 동 모두 소유자가 2명임을 알 ..

전국 연립·대세대 깡통전세 위험 '역대 최저'…서울 全 자치구 위험선 아래로

한때 전세사기의 온상이었던 연립·다세대의 '깡통전세' 위험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가 대비 전세가의 비율을 의미하는 전세가율이 지난달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데다가, 서울 25개 자치구 모두 위험선인 80%를 밑돌았다. 31일 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테크를 통해 공개한 '임대차시장 사이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연립·다세대의 전세가율은 70.7%다. 이는 지난해 8월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저치다. 한국부동산원은 해당 월을 기준으로 최근 3개월간의 실거래 자료를 바탕으로 전세가율을 집계한다. 전세가율은 높을수록 세입자가 집주인으로부터 보증금을 떼일 위험이 커진다. 통상 전세가율이 80%를 넘어서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에서 '깡통전세'라 불린다. 전국 연립·다세대 전세가율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