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인천 8

'김포 vs 인천' 5호선 연장안 연말 결정

서울 지하철 5호선의 연장 노선 결정이 이달 중에서 12월로 미뤄지면서 과연 어떤 노선안이 최종적으로 결정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연말께 최종안을 결정한다고 밝힌 만큼 김포시와 인천광역시가 제안한 노선 혹은 제3의 노선이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논의가 늦어질수록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될 수 있는 만큼 정부는 최대한 빨리 협의를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김포안 vs 인천안…뭐가 다른가 21일 국토부 등에 따르면 서울 방화역 5호선 종점에서 인천 검단 신도시와 김포 한강 신도시를 연결하는 5호선 연장 논의는 지난 2017년 시작됐다. 약 28㎞ 구간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이후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김포시는 인천 검단신도시 1..

'5호선 연장' 지자체 갈등에…정부, 노선조정위 구성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노선을 놓고 인천시와 김포시가 갈등을 겪는 가운데 정부가 '노선조정위원회'를 구성해 연말까지 조정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20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김수상 상임위원이 주재하고 경기도, 인천시, 김포시, 인천 서구청이 참여하는 5호선 노선검토위원회가 이날 오후 처음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당초 지방자치단체 간 노선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이달 중 '직권 중재'에 나서 노선을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연말까지 추가 협의를 거치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지자체 간 합의를 전제로 해야 향후 사업 추진 과정이 매끄러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위원회는 인천·김포시가 제출한 노선의 사업비, 이용 수요, 운영 안정성, 사회적 편익을 검증한다...

집값 빠진 세종 -30% 인천 -24%… 서울선 송파·노원 -23% ‘최대’

올해 공시가격이 역대 가장 큰 폭으로 내리고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율 (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까지 낮추면서, 주택 소유자들이 내야 할 부동산 보유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는 3년 전보다 낮은 수준으로 되돌아갈 것으로 관측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 부동산 보유세를 문재인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 시행 전인 2020년 수준으로 되돌리겠다고 했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22일 “윤석열 정부는 과도한 국민 부담을 초래한 비합리적 부동산 제도의 정상화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 국민 주거 부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시가격, 역대 최대 폭 하락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세종(-30.68%), 인천(-24.04%), 경기(-22.25%), 대구(-22.06%) ..

인천 연수·계산·구월지구 재개발 순풍부나

인천 연수지구를 비롯해 계산·구월지구의 재개발·건축 관련 규제가 ‘노후계획도시’ 지정을 통해 대폭 완화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7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택지조성사업 20년 이상, 면적 100㎡이상의 택지 지구에 대해 ‘노후계획도시’로 지정하는 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노후계획도시’ 지정 대상인 인천 연수구 연수지구(613만5천676㎡)와 계양구 계산지구(161만4천8㎡), 미추홀구 관교동 인근의 구월지구(124만2천767㎡) 등에 대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을 하반기 부터 마련할 예정이다. 이들 지역이 노후계획도시로 지정 받으면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완화하거나 면제 받을 전망이다. 국토부는 노후계획도시로 지정하면 2종 일반주..

8억하던 아파트 4억 됐다…중개업소도 줄폐업 '인천의 눈물'

인천 부동산 시장 침체가 더욱 짙어 지고 있다. 가파른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 우려로 전국적으로 주택 시장이 얼어붙고 있지만 인천의 집 값 하락세가 더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 검단 등 2기 수도권 신도시를 중심으로 단기간 내 급등한 신축 아파트들이 금리 인상의 역풍을 직격탄으로 맞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와중에 내년 이후까지 대규모 입주 물량이 줄줄이 예정돼 있어 당분간 집 값 하락세가 가속화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 6대 광역시 중 가장 큰 낙폭 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9월 마지막 주 인천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에 비해 0.31% 떨어졌다. 전주(-0.29%) 보다 낙폭을 키웠을 뿐만 아니라 관련 집계가 시작된 2012년 5월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큰 낙폭이다. 인천의 아파트 매매 가격 하락..

집값 낙폭 커진 인천, '깡통전세·입주폭탄·미분양' 3중 공포

올 들어 인천 지역의 집값이 확 꺾인 것은 단기 가격급등 부담감에 매매를 찾는 이들은 줄어든 반면, 입주물량 증가 등에 따른 공급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지난해 집값 상승의 이유 중 하나였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개통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에 실망 매물까지 쏟아지면서 집값 하락을 더욱 부추기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인천 지역의 올해 입주예정 아파트는 4만2605가구로, 1년 전(1만9366가구) 대비 120% 증가했다. 문제는 내년에도 입주물량이 줄지 않는다는 점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년 입주예정 아파트는 4만2113가구로 올해와 유사한 수준을 이어가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값 하락에 입주물량 폭탄까지 더해지며 깡통전세 우려도 커진 상황이다. 인천 지역 아파트의 평균..

석 달 만에 2억 '뚝'.."연수구서 빼달라" 속타는 송도 집주인들

'인천의 강남' 송도국제도시 집값이 안갯속에 휩싸였다. 집값을 끌어올렸던 큰 호재 가운데 하나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조기 착공에 적신호가 들어오면서다. 시가 발표한 행정구역 개편에서도 송도국제도시 분구 계획이 빠지면서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전문가는 송도 집값은 당분간 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 집값을 밀어 올렸던 큰 요인인 GTX-B노선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인천지하철 인천대입구역(인천시 연수구)에서 출발해 경춘선 마석역(남양주시)까지 이어지는 GTX-B는 구간별로 살펴보면 △인천대입구~용산을 잇는 39.89km(민자 구간) △용산~상봉 19.95km(재정 구간) △상봉~마석 22.86km(민자 구간) 등이다. 이 가운데 국토부는 재정 구간인 ..

집값 올라 '인천' 왔는데..억단위 하락에 하우스푸어 될판

지난해 전국 상승률 1위를 기록했던 인천 아파트 가격이 최근 12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한때 서울과 ‘키 맞추기’를 하며 고공비행을 했지만 집값 고점 인식이 확산하고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면서 위축되는 모양새다. 여기에다 인천에서는 내후년까지 12만 가구를 웃도는 입주 물량이 예정돼 있어 조정장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6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통계에 따르면 인천 아파트 가격은 올해 4월 둘째 주부터 지난달 마지막 주까지 12주 연속 하락했다. 특히 지난주 변동률은 -0.08%로 그 전주(-0.06%)에 비해 낙폭이 커졌다. 0.004%의 변동률을 기록한 4월 첫째 주를 제외하면 최근 인천 아파트 가격은 21주 연속으로 하락했다. 인천은 지난해 아파트 가격이 22.6% 상승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