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경매 시장에서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두 달 연속 100%를 웃돌았다.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101.4%로, 10월(102.3%) 대비 소폭 낮아졌으나2개월 연속 100%를 넘기며 강세를 유지했다.강동구(122.5%), 동작구(119.1%), 송파구(118.9%)를 비롯해 총 11개 구의아파트 낙찰가율이 10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아파트 낙찰률(경매 진행 건수 대비 낙찰 건수 비율)은 50.3%로,전달(39.6%) 대비 10%포인트(p) 넘게 상승했다.반면 서울 아파트 진행 건수는 153건으로, 2023년 5월(145건) 이후2년 6개월 만에 가장 적었다.평균 응찰자 수도 7.3명으로 전달(7.6명) 대비 줄었다. 아울러 지난달 경기 아파트 낙찰가율은 86.6%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