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출 규제를 강화하자 수도권에서신축 아파트 ‘마이너스 프리미엄’ 분양권매물이 속출하고 있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입주를 앞둔경기 광명시 ‘트리우스 광명’ 분양·입주권에는1000만~3000만 원의 마피가 붙었다.전용면적 84㎡(10층)는 분양가보다 3000만 원 낮은10억 8910만 원에 매물이 올라왔다.전용 102㎡도 분양가보다 3000만 원 낮은12억 1600만 원에 주인을 찾고 있다.인근 A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분양가보다 5000만 원 낮은 금액에도 거래가 가능하다”며“웃돈을 포기한 매물도 점차 마피로 돌아서는분위기”라고 전했다. 서울 신축 아파트에서도 마피 매물이 등장했다.내년 11월 입주 예정인 강북구 ‘한화포레나미아’전용 80㎡는 분양가보다 5000만~7000만 원 낮은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