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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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2년만에 최저

경기침체 우려와 탄핵정국으로 인한 불확실성여파에 1월 전국 아파트 입주 전망 지수가2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주택 사업자를 대상으로설문 조사한 결과, 1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지난해 12월보다 20.2포인트 하락한 68.4로 집계됐다고밝혔다. 입주전망지수는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이 정상적으로 잔금을 내고 입주할 수 있을지를 예상하는 지표다. 지수가 100 이하면 입주 경기에 대한 주택 사업자들의 부정적 전망이 우세하고, 100 이상이면 긍정적 전망이 많다는 의미다. 1월 입주전망지수는 지난 2023년 1월(59.4) 이후 2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주산연의 한 관계자는 “강도 높은대출 규제로 매수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경기 침체우려에 비상계엄에 따른 탄핵정국 여파가 덮..

"이자 감당 안 돼"…'영끌족' 임의경매 쏟아져

부동산을 담보로 빌린 대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경매시장에 나온 ‘임의경매’ 물건이 쏟아지고 있다.전국 집값이 최고가를 찍은 2021년께 집을 구한‘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아 집을 산 사람) 매물이경매시장에 등장해 지난해 경매 신청 건수는 2013년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처럼1년에 한두 건 뜨던 인기 재건축 아파트조차경매시장에 줄지어 나오고 있다.  ○은마·압구정현대 줄줄이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임의경매 신청한 부동산(건물·토지·집합건물)은 13만9869건으로 집계됐다. 2013년(14만8701건) 후 최대 규모다.2023년 전체 임의경매 신청 건수(10만5614건)를 크게웃돌고, 2022년(6만5586건)과 비교하면 두 배 수준에 이른다. 부동산값이 크게 오른 2021~..

지역권과 건축허가 및 준공

경매물건, 특히 전원주택단지가 조성됐거나 조성하고 있는 토지 경매물건을 자세히 살펴보면 어떤 토지는 본 필지 외에 부합된 단지내 도로지분이 있어 본 필지와 도로지분이 함께 매각되는 반면 또 어떤 토지는 본 필지 외에 부합된 도로지분이 없어 본 필지만 매각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그런데 만약 취득하려는 토지가 도로지분이 없는 사실상 맹지인데 토지에 접해 포장도로가 개설돼 있고, 본건 토지 및 인접한 도로에 모두 지역권이 설정된 경우는 어떨까?지역권은 자기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기 위해 타인의  토지를 자기토지의 편익에 이용하는 것으로 당사자간의  약정으로 성립하는 권리를 말한다. 이때 지역권을 필요로  하는 토지(자기토지)를 요역지, 지역권을 설정해주는  토지(타인의 토지)를 승역지라고 한다.(출처.부동산태인..

"올해 집값 오를까"…지역별 편차 '주목'

을사년 새해 주택시장 전망은 밝지 않다.주택 정책과 시장 흐름을 연구하는 기관들의 전망을요약하면 그렇다. 수도권에선 그나마 버텨주는 대신 지방은 약세를 보이는 '디커플링' 현상이 심화될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권역별로도 주택공급량에 따라 혼조세는 불가피하다는 관측이다. 건설산업연구원은 올해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이 1%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택산업연구원도 0.5% 하락을 점쳤다.수도권은 최대 1% 오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수도권 집값에 대해 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과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각각 1% 상승할 것이라고 점쳤다.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도 0.8% 상승을 내다봤다. 이에 비해 지방의 전망치는 하락이 우세했다.대한건설정책연구원 1곳만 지방 집값이 보합을 기록할것으로 내다봤고, 건산연과 주산연은 각..

'불 꺼진 집' 4년4개월 만에 최대… 악성 미분양 골치

국토교통부는 지난 달 말 전국 준공 후 미분양주택이 전월 대비 1.8% 증가한 1만8,644가구로집계됐다고 밝혔다.전체 미분양은 같은 기간 1% 줄어든 6만5,146가구를기록했지만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오히려 늘어난 것이다.특히 수도권에서도 서울의 악성 미분양 증가세가가팔랐다. 지난 2020년 12월 48가구였던 서울준공 후 미분양은 지속해서 증가하며 지난 달603가구까지 늘었다. 한 달전에 비해서는 15.3%증가한 규모다. 서울 전체 미분양이 931가구인 점을감안하면 쌓인 물량이 악성화되는 중으로 풀이된다.반면 인천(1,544가구)과 경기도(1,695가구)는 각각 0.2%,4.4% 감소했다.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은 2.3% 늘어난1만4,802가구로 파악된다.  이에 주택 공급 선행지표인 ..

1시간 출근길 파주~서울…20분 만에 간다

○배차 간격 10분, 요금 3200원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지난 3월 말부터운영된 수서~동탄 구간에 이어 두 번째로 개통하는구간이다. 총연장 32.3㎞로 서울역을 비롯해 대곡역연신내역 킨텍스역 운정중앙역을 지난다.대곡역과 연신내역 사이에 있는 창릉역은 내년 초 착공해2030년 개통할 예정이다. 3기 신도시 창릉지구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추가된 역이다. 서울역부터 운정중앙역까지 이동시간이 열차 최고속도(시속 180㎞) 기준 21분30초로 대폭 단축된다. 기존 지하철과 광역버스로는 각각 46분, 66분 걸리던 구간이다. 수도권 서북부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편의성이크게 높아질 전망이다.배차 간격은 약 10분이다. 열차 7개를 편성해 하루 편도112회, 왕복 224회 지난다. 애초 출퇴근 시간대에는..

서울 경매시장 찬바람… 강남3구 ‘똘똘한 한 채’도 유찰

최근 대출 규제, 탄핵 정국 등으로 부동산 거래가 움츠러들면서 서울 아파트 경매 시장 분위기가 한풀 꺾이는 분위기다. 부동산 하락세에 아파트 수요가 높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도 응찰자가 없어 유찰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이달(20일 기준) 강남 3구에서 진행된 아파트 경매 31건 중 매각 건수는 15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낙찰가율)은 94.6%로 전월(102.4%)보다 7.8%포인트 하락했다. △7월(101.5%) △8월(104.9%) △9월(99.9%) △10월(105.3%) 등 그간 감정가를 웃도는 가격에 낙찰되던 것과 대조적이다. 경매 낙찰가율 하락세는 서울 전역에서 나타나고 있다. 12월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91.9%로 10월(97.0%), 11월(..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사전 계약

현대차 그룹이 플래그십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디 올 뉴 팰리세이드’(신형 팰리세이드)의 사전계약을20일 시작했다고 밝혔다.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2018년 11월 첫 출시 이후6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모델이다.2.5 터보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된다.가솔린은 다음 달 중순부터 고객 인도를 하고,하이브리드는 인증 절차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중 출고할 계획이다.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별로 7·9인승 구성과익스클루시브·프레스티지·캘리그래피 3종의 트림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이전 모델보다 전장이 65㎜늘어난 5060㎜(캘리그래피 트림은 5065㎜),휠베이스(축간거리)는 70㎜ 길어진 2970㎜로,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췄다.  9인승 모델은 1열 가운데 좌석으로도 활용..

서울 집값 '초양극화'… "내년 하반기 더 오르고 더 쏠릴듯"

서울의 '강남 3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6개지역이 전국 아파트값 상승을 주도했기 때문이다.서울 핵심지역이 상승률 상위권을 싹쓸이 한 것은예전에 볼 수 없었던 현상이다.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값 통계를 분석한 결과올해 들어 12월초까지 전국 아파트값은 0.07%상승했다. 지난해 -5.04% 변동률을 기록했지만올해는 보합세로 전한된 것이다. 수도권은 1.9% 올랐고, 지방은 1.67% 하락했다. 지역별 편차도 심하다. 시·도별로 보면 이 기간서울 아파트값은 4.48% 오르며 1위를 기록했다.2위 인천(1.56%)과 비교하면 약 3배 가량 차이가난다. 경기 아파트값은 0.57% 오르는 데 그쳤다.지방은 세종이 6.32% 폭락하는 등 대부분의지역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강남 3구와..

'尹 탄핵안' 찬성 204표-반대 85표-기권 3표-무효 8표…가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가결은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사상 세 번째다.헌법재판소가 국회의 탄핵소추 청구를 인용하면 윤 대통령은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임기 중 파면되는두 번째 대통령으로 기록된다.윤 대통령 탄핵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300명 중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반대 85표,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됐다.   찬성 204표 가운데 범야권 192명을 제외하면'부결 당론'을 유지한 국민의힘에서 12표의 찬성표가나온 것으로 보인다. 기권과 무효표도 국민의힘에서나온 것으로 보인다.탄핵소추안에는 '국민주권주의와 권력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계엄'이 탄..

카테고리 없음 2024.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