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11일 수해 복구 자원봉사에 나선 가운데,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
(동두천·연천, 재선, 사진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이 수해 현장에서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실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채널A가 보도한 영상에 따르면 김 의원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일대에서
진행된 수해 복구 자원봉사 현장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의 말을 들은 임이자
의원은 그의 팔을 때리며 촬영 중인 카메라를 가리켰다.
![](https://blog.kakaocdn.net/dn/cI2feQ/btrJvkNVCb4/EC6iJLxVcla78OkPg7UFy1/img.gif)
방송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유구무언이다.
저 발언은 아무리 사석에서라도 해선 안 될 발언인데 채증됐다”며
“김 의원은 정치적으로 많이 곤란한 상황이 될 것 같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에 있는
사람과 편한 자리에서 하는 말이라도 할 말과 안 할 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선 국회의원 아니겠나. 피해 현장에 가서 봉사하겠다고 의원들이 가서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런 발언이 나왔다는 것에 대해선 무엇으로도 해명하기 어렵다”고 했다.
온라인상에서도 “수해로 돌아가신 분들도 있는데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나”,
“윤리위에 회부돼야 한다”, “공감능력 떨어진다” 등 김 의원 발언에 분노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https://news.nate.com/view/20220811n19595
김성원, 與 수해복구 현장서 "사진 잘 나오게 비 좀 왔으면" 실언 파문 | 네이트 뉴스
정치>정치일반 뉴스: 주호영 “농담하거나 사진 찍지 말고” 당부에도 김성원 말 실수 채널A 캡처 국민의힘이 11일 수해 복구 자원봉사에 나선 가운데,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동두천·연천,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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