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ღ(˘ܫ˘) = 부동산 이야기 - NEWS

"일주일 만에 5000만원 떨어졌다"…분당 집주인들 '부글부글'

Joshua-正石 2022. 8. 3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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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8·16 공급대책 후폭풍이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해명에 나서면서 시장 매물은

소폭 줄어들고 있지만, 1기 신도시에서는 여전히 원성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30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1기 신도시 매물은 전일 1만5835건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성남시 분당구(분당) 3624건 △고양시 일산서구와

일산동구(일산) 6277건 △안양시 동안구(평촌) 3066건 △군포시 금정동과

산본동(산본) 1484건 △부천시 중동(중동) 1384건이다.

정부의 8·16 대책 발표 당일 1기 신도시 지역 매물은 이보다 400여건 적은

1만5416건이었다. 정책 발표 열흘 만인 지난 26일에는 1만6238건으로 늘어나며

실망 매물이 800건이 넘었지만, 정부의 해명이 이어지면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각 지역에서의 원성은 여전한 상태다. 군포시 산본동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8·16 대책 발표 당일에만 매물이 100건 정도 쏟아졌다"며 "단지마다 차이는 있지만

일주일 전과 비교해 중대형 면적 호가가 5000만원 내외 하락했다"고 말했다.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도 "대통령이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주요 공약에 담으면서 재건축 관심이 높아졌다"며 "그간 가격에 재건축 기대감이

가격에 반영됐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아무 것도 없던 탓에 시세도 하락세"라고 설명했다.

1기 신도시 대부분 8·16 대책 이후 실거래가 없는 가운데, 일산에서는 하락 거래도 발생했다.

일산서구 탄현동 '탄현4단지건영' 전용 53㎡는 지난 22일 2억5300만원에 매매됐다.

지난해 10월 최고가 대비 4600만원 하락한 가격이다.

 

1기 신도시 재정비는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 주요 공약이었다.

윤 대통령은 1기 신도시 노후화로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야기되고 있다며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 촉진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통한 재정비를 약속했다.

지난 4월 대통령직인수위 부동산TF가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중장기 과제'로

검토한다고 밝혀 여론이 들썩였지만, 심교언 부동산TF 팀장이 "올해 말이나 내년 초

마스터플랜을 통해 지역을 종합적으로 어떻게 발전시킬지 구상될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수그러들었다.

 

 

https://news.nate.com/view/20220830n04825

 

"일주일 만에 5000만원 떨어졌다"…분당 집주인들 '부글부글' | 네이트 뉴스

경제>부동산 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이던 지난 5월 안양시 동안구 초원7단지 부영아파트를 찾아 1기 신도시 현안을 점검하던 모습. 사진=인수위 사진기자단정부의 8·16 공급대책 후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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