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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급한 푸틴 "예비군 30만명도 전쟁 나가라"…동원령

Joshua-正石 2022. 9. 22.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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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령 없다더니 다급했나 "30만 명 징집"

 

푸틴 대통령은 사전 녹화해 방송한 대국민연설에서 "러시아와 러시아의 주권,

(영토적) 통합성 보호를 위해 부분적 동원을 추진하자는 국방부와 총참모부의 제안을

지지한다"며 부분 동원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 경험이 있는 30만 명이

훈련을 거쳐 전투에 투입된다. 병력뿐 아니라 군수 물자의 부분적 강제 동원도

이뤄질 전망이다.

러시아의 기대와 달리 우크라이나가 오래, 강하게 버티면서 러시아군은 7만~8만 명

(미국 비공식 추산)의 병력을 잃었다. 병력 손실로 최근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북부

하르키우 지역에서 패퇴하고 남부 헤르손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이에 러시아는 민간인 희생을 감수한 병력 확충으로 장기전 대비를 시작한 것이다.

러시아 하원(국가두마)은 20일 전투를 거부하거나 상관의 명령에 불복하는 병사를

최대 징역 10년에 처하는 형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나는 서방과 싸운다"... 핵 위협에 점령지 병합 속도전

 

푸틴 대통령은 핵 버튼을 누를 수 있음을 거듭 시사했다. 그는 러시아에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발언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주요국 인사들을 언급하며

"그들이 핵 위협을 가하고 있으나, 러시아도 다양한 파괴 수단을 갖고 있음을

상기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의 영토적 통합성이 위협받으면 우리는

모든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며 "이는 허풍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병력 문제를 일단 틀어막은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점령지의 러시아 귀속 강행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친러시아 반군 세력이 전쟁 전부터 장악한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새로 점령한 남부 자포리자와 헤르손 등 4개 주에서 러시아 병합

찬반 주민투표가 이달 23~27일 실시된다. 러시아는 같은식으로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한 뒤 크림반도를 차지한 바 있다.

점령지를 러시아 영토로 삼은 뒤 이 지역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공격과 서방의 무기

지원을 '러시아 본토 침략'으로 규정하겠다는 것이 러시아의 속내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전쟁을 러시아와 서방의 대결로 확대하려 하고 있다.

그의 연설 직후 세르게이 쇼이구 러 국방장관은 "러시아는 서방 집단과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관영 러시아투데이(RT) 편집장 마르가리타 시몬얀은

"러시아 영토로 편입된 점령지가 공격받으면 러시아와 나토 간의 전쟁이 될 조건이

모두 갖춰지게 된다"고 말했다.

 

"예비군 동원 위력 별로... 국내 정치적 리스크"

 

 

부분 동원의 실효에 대해선 회의적 시각이 많다. 예비역이 수개월간 군사훈련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전투에 즉각 투입하기 어렵다고 영국 BBC방송은 보도했다. BBC는

"군 경험이 있는 예비역이라도 전투 부대로 새로 조직하는 데는 몇 달이 걸린다"며

"러시아의 치명적 자원 손실을 감안하면, 전투에 장비를 제공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전했다.

 

 

https://news.nate.com/view/20220921n37679

 

다급한 푸틴 "예비군 30만명도 전쟁 나가라"…핵 사용도 시사 | 네이트 뉴스

세계>유럽 뉴스: 20일 대국민 연설서 "부분 동원령 승인"그간 직업 군인만 투입했으나, 병력 손실 막대 '핵무기 사용'도 시사... "서방과 싸운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new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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