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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하락장에 매수심리 위축과 집값 고점 인식이 심화하면서 급매물이
늘자 주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일부 소유주들은 가격을 낮춘 거래가 아파트
이미지 하락을 부추기고 자산가치를 떨어뜨린다며 거래인 신상과 공인중개사무소
상호 공개를 요구하는 모습이다.
2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기 평촌시 푸른마을인덕원대우 전용면적 59㎡가
5억3000만원에 손바뀜됐다. KB부동산 기준 시세가 7억8000만원 안팎인 것을
고려하면 2억5000만원가량 몸값을 낮춘 급매다. 지난해 6월 최고가(8억7000만원)
대비 3억4000만원 떨어졌다.
그러자 아파트 커뮤니티에 "24평 헐값에 매도한 사람 누구인가요? 본인 급하다고
이기적으로 피해를 주는 게 맞다고 봅니까?", "7년 전에 사서 매도하신 분인데
개인적으로는 전혀 손해 안 보고 파심", "매수자 신상도 현수막 걸어야 하는 거 아닐까요?
그래야 함부로 못 사죠", "중개업소 이름부터 밝히자" 등 매도인과 매수인을 힐난하는
게시물이 이어졌다. 거래 물건의 동과 호수는 물론 매도인의 이익 규모까지도
확인되고 있다.
https://news.nate.com/view/20220928n14095
"집 싸게 팔면 신상 공개하자"…도 넘는 아파트 소유주들 | 네이트 뉴스
경제>부동산 뉴스: 부동산 하락장에 매수심리 위축과 집값 고점 인식이 심화하면서 급매물이 늘자 주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일부 소유주들은 가격을 낮춘 거래가 아파트 이미지 하락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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