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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 대표팀은 4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폴란드를 3-1로 꺾었다. 월드컵에 16강전이 도입된
(1986년) 이래 프랑스는 16강에서 만큼은 진 적이 없다. 이날까지 6연승. 아울러 폴란드를
상대로 1982년 이후 A매치에서 한 번도 지지 않았던(4승4무) 40년짜리 대기록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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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의 선제골을 도운 음바페는 후반 29분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의 영리한 패스를
받은 뒤 페널티 박스 오른쪽 공간에서 가까운 쪽 골기둥을 향해 슈팅 연습을 하듯 편안하게
오른발을 휘둘러 추가골을 넣었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 비슷한 위치에서 다시 공을 잡은
음바페는 이번에는 먼 쪽 골기둥 구석으로 쐐기골을 쐈다.
이 득점으로 음바페는 카타르월드컵 득점 단독 선두(5골)에 올라섰고, 역사상 월드컵에서
두 번째로 많은 골(9골)을 넣은 프랑스 선수가 됐다. 아직 만으로 채 24살이 되지 않은 제왕의
행보다. 이후 폴란드는 경기 종료 직전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가 두 번 만에 성공하면서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이번 대회 2득점을 올린 레반도프스키는 경기 종료 뒤 음바페와 인사를 나누고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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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 수상자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부터 4년 전 우승의 주역 폴 포그바(유벤투스),
은골로 캉테(첼시) 등을 모두 부상으로 잃었지만 프랑스에 구멍은 보이지 않는다.
중원으로 내려선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이 대회 최고 수준의 미드필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고 몇 년간 ‘못 다 핀 재능’ 소리를 들었던 뎀벨레도 경기마다 왼 측면을 지배하며
음바페를 완벽하게 보좌하고 있다. ‘레 블뢰’는 조화롭다.
https://n.news.naver.com/sports/qatar2022/article/028/0002617784
음바페 2골1도움…프랑스, 월드컵 2연패 향한 질주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가 4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폴란드아 16강전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은 뒤 손을 들어 기뻐하고 있다. 도하/AP 연합뉴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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