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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계속 구금된 상태에서 재판받게 됐다.
몬테네그로 일간지 '비예스티'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의 법원은 21일(현지시간)
여권 위조 혐의로 기소된 권 대표와 측근인 한모 씨에 대해 구금 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권 대표 등에 대한 재판이 5월 11일 열린다고 발표했다.
포드고리차 지방검찰청은 전날 권 대표 등 2명을 공문서위조 혐의로 기소하면서
법원에 구금 연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검찰의 청구를 검토한 결과 두 피고인에 대해 구금 기간을 연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들은 몬테네그로에 일시적으로 거주하는 외국인으로 도주 우려가 있고,
이들에게서 여러 국가의 여권과 신분증이 압수됐다"며 "이 중 일부는 다른 사람의
명의로 돼 있어 피고인들이 국제적인 인맥을 형성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했다.
또한 "피고인들에 대한 인터폴 적색수배가 발부된 점 등을 고려할 때 피고인들이
몬테네그로를 이탈할 경우 형사소송의 진행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421163200109?section=economy/all&site=major_news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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