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2024/12 10

1시간 출근길 파주~서울…20분 만에 간다

○배차 간격 10분, 요금 3200원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지난 3월 말부터운영된 수서~동탄 구간에 이어 두 번째로 개통하는구간이다. 총연장 32.3㎞로 서울역을 비롯해 대곡역연신내역 킨텍스역 운정중앙역을 지난다.대곡역과 연신내역 사이에 있는 창릉역은 내년 초 착공해2030년 개통할 예정이다. 3기 신도시 창릉지구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추가된 역이다. 서울역부터 운정중앙역까지 이동시간이 열차 최고속도(시속 180㎞) 기준 21분30초로 대폭 단축된다. 기존 지하철과 광역버스로는 각각 46분, 66분 걸리던 구간이다. 수도권 서북부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편의성이크게 높아질 전망이다.배차 간격은 약 10분이다. 열차 7개를 편성해 하루 편도112회, 왕복 224회 지난다. 애초 출퇴근 시간대에는..

서울 경매시장 찬바람… 강남3구 ‘똘똘한 한 채’도 유찰

최근 대출 규제, 탄핵 정국 등으로 부동산 거래가 움츠러들면서 서울 아파트 경매 시장 분위기가 한풀 꺾이는 분위기다. 부동산 하락세에 아파트 수요가 높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도 응찰자가 없어 유찰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이달(20일 기준) 강남 3구에서 진행된 아파트 경매 31건 중 매각 건수는 15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낙찰가율)은 94.6%로 전월(102.4%)보다 7.8%포인트 하락했다. △7월(101.5%) △8월(104.9%) △9월(99.9%) △10월(105.3%) 등 그간 감정가를 웃도는 가격에 낙찰되던 것과 대조적이다. 경매 낙찰가율 하락세는 서울 전역에서 나타나고 있다. 12월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91.9%로 10월(97.0%), 11월(..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사전 계약

현대차 그룹이 플래그십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디 올 뉴 팰리세이드’(신형 팰리세이드)의 사전계약을20일 시작했다고 밝혔다.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2018년 11월 첫 출시 이후6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모델이다.2.5 터보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된다.가솔린은 다음 달 중순부터 고객 인도를 하고,하이브리드는 인증 절차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중 출고할 계획이다.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별로 7·9인승 구성과익스클루시브·프레스티지·캘리그래피 3종의 트림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이전 모델보다 전장이 65㎜늘어난 5060㎜(캘리그래피 트림은 5065㎜),휠베이스(축간거리)는 70㎜ 길어진 2970㎜로,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췄다.  9인승 모델은 1열 가운데 좌석으로도 활용..

서울 집값 '초양극화'… "내년 하반기 더 오르고 더 쏠릴듯"

서울의 '강남 3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6개지역이 전국 아파트값 상승을 주도했기 때문이다.서울 핵심지역이 상승률 상위권을 싹쓸이 한 것은예전에 볼 수 없었던 현상이다.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값 통계를 분석한 결과올해 들어 12월초까지 전국 아파트값은 0.07%상승했다. 지난해 -5.04% 변동률을 기록했지만올해는 보합세로 전한된 것이다. 수도권은 1.9% 올랐고, 지방은 1.67% 하락했다. 지역별 편차도 심하다. 시·도별로 보면 이 기간서울 아파트값은 4.48% 오르며 1위를 기록했다.2위 인천(1.56%)과 비교하면 약 3배 가량 차이가난다. 경기 아파트값은 0.57% 오르는 데 그쳤다.지방은 세종이 6.32% 폭락하는 등 대부분의지역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강남 3구와..

'尹 탄핵안' 찬성 204표-반대 85표-기권 3표-무효 8표…가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가결은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사상 세 번째다.헌법재판소가 국회의 탄핵소추 청구를 인용하면 윤 대통령은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임기 중 파면되는두 번째 대통령으로 기록된다.윤 대통령 탄핵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300명 중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반대 85표,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됐다.   찬성 204표 가운데 범야권 192명을 제외하면'부결 당론'을 유지한 국민의힘에서 12표의 찬성표가나온 것으로 보인다. 기권과 무효표도 국민의힘에서나온 것으로 보인다.탄핵소추안에는 '국민주권주의와 권력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계엄'이 탄..

카테고리 없음 2024.12.14

부동산경매 매각가격(낙찰가격)의 영향요인은 무엇일까?

부동산경매 참가자의 궁극적인 목적은 원하는 경매물건을 낙찰받는 것일 것이다. 그러자면, 부동산경매물건에 대해 최고가로 입찰하되 손해보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해서 최고가 입찰자가 되어 낙찰받게 되면 해당 경매물건의 매각가격(낙찰가격)이 형성된다. (출처.대법원 법원경매정보) 그렇다면, 부동산경매의 매각가격(낙찰가격)에 어떠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 이하에서는 주요 영향요인들을 두서없이 제시하고자 한다.첫째, 경매부동산의 용도이다. 해당 경매부동산이 주거용이냐, 상업용이냐, 토지이냐, 공장이냐에 따라 경매물건의 매각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 주거용이더라도 아파트이냐, 단독주택이냐, 다세대주택이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둘째, 경매부동산의 입지이다. 해당 경매부동산이 국토도시 공간에서..

경매 2개월째 3400건 웃돌아, 대구 267건…16년만에 '최다'

지지옥션이 1발표한 ‘11월 경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3408건으로 지난 10월에이어 두 달째 3400건을 웃돌았다. 대구 아파트 진행건수가 267건으로, 2009년 1월(288건) 후 약 16년만에 최다를 기록했다.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267건)와 같은수치다. 충남(210건), 전남(153건), 광주(124건) 등도올해 들어 경매 건수가 가장 많았다. 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률(진행 건수 대비 낙찰 건수 비율)은 38.4%로 10월(40%)보다 1.6%포인트 떨어졌다. 낙찰률 하락은 경매 시장에서 공급은 늘었지만 수요는 줄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낙찰가율(감정가격 대비 낙찰가격의 비율)도 85.5%로10월(87.2%)보다 1.7%포인트 하락했다.반면 서울 아파..

與 표결 '보이콧'에 尹 탄핵안 '폐기'...

이미지 확대보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7일 폐기됐다.비상계엄 선포 나흘 만에 "제 임기를 포함해 앞으로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다"고 고개숙인 대국민 담화가 주효했다. 탄핵안 표결 자체를 '보이콧'하며 본회의장 밖으로 나간 국민의힘 의원들의 집단 행동으로 의결 정족수에 못 미쳐 투표 자체가 성립하지 않았다.더불어민주당은 즉각 "2차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의 횡포에 분개한 국민 여론을 등에 업고여당을 향한 압박 수위를 최대치로 끌어올린다는전략이다. 윤 대통령 탄핵안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투표 불성립'으로 처리가 무산됐다.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 의원을 제외한 국민의힘 의원 105명이 투표에 불참했다. 그 결과 개표조차 하지 못했다.숨죽여 지켜본 탄핵 표결치고는 허무한 결..

카테고리 없음 2024.12.08

'뚝' 떨어진 아파트 분양 전망…'계엄쇼크'에 더 떨어지나

(그래픽=주택산업연구원)6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2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전국 평균은 전월 대비 16.2 포인트 하락한 82.0을 기록했다. 특히 수도권 지수는 지난달 대비 25.4 포인트 급락한 83.4를 기록했고 비수도권 지수는 14.2 포인트 떨어진 81.7을 기록했다.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이 지수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뒀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100을 넘으면 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주택사업자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100 아래면 시장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업자가 더 많다는 뜻이다.구체적으로 수도권에서는 서울(108.3→89.5), 경기(103.2→83.3),인천(114.8→77.4) 모두 분양전망지수가 크게 떨어졌다.지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