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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빨대, 플라스틱보다 환경에 나은 점 없을 수도"

Joshua-正石 2023. 8. 31.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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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친환경'으로 인식하는 종이빨대가 플라스틱으로 만든 빨대만큼이나

인체나 환경에 유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독일 dpa 통신에 따르면 벨기에 연구진은 자국에서 유통되는

39개 친환경 빨대 브랜드 제품을 상대로 과불화화합물(PFAS) 함유 여부를

검사했다.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는 PFAS는 자연적으로는 잘 분해되지 않는 데다 인체나

동식물, 환경에 유해해 세계 각국이 앞다퉈 규제를 추진 중인 물질이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분석에서 연구진은 이들 39개 브랜드 중 무려 27개(69%)에서

PFAS를 검출했다고 밝혔다.

확인된 PFAS는 모두 18종이었다. 특히 종이 빨대는 20개 제품 중

무려 18개(90%)에서 PFAS가 나왔다.

이어서는 대나무가 5개 중 4개(80%), 플라스틱 빨대가 4개 중 3개(75%)에서

PFAS가 검출됐고, 유리 빨대는 5개 중 2개(40%)에서 이런 물질이 나오는 데 그쳤다.

스테인리스스틸제 빨대에선 PFAS가 검출된 사례가 없었다.

종이 빨대의 PFAS 검출 비율이 높은 것은 방수코팅 등에 PFAS가 쓰였기

때문일 수 있다고 연구진은 짚었다.

벨기에 앤트워프대학 소속 환경과학자 티모 그로펜 교수는 미국에서 널리 쓰이는

식물 성분 빨대에서 PFAS가 검출된 것을 계기로 벨기에 내 슈퍼마켓과 식당 등에서

사용되는 빨대의 실상을 확인한 결과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가장 많이 검출된 PFAS인 과불화옥탄산(PFOA)의 경우 이미 2020년부터

사용이 금지된 물질이며, 이밖에 트리플루오르아세트산(TFA)과

트리플루오르메탄설폰산(TFMS) 등 물에 잘 녹는 '초단쇄'(超短鎖) PFAS로 분류되는

물질도 있었다고 전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825101500009?section=international/all&site=topnews01 

 

"종이빨대, 플라스틱보다 환경에 나은 점 없을 수도"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흔히들 '친환경'으로 인식하는 종이빨대가 플라스틱으로 만든 빨대만큼이나 인체나 환경에 유해할 수 있다는 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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