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에이닷 서비스에서 한국프로야구(KBO) 관련
콘텐츠 서비스를 내달부터 종료키로 했다. KBO 리그 중계권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CJ ENM의 생중계 재판매를 통한
서비스도 어려워진 것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지난 2022년부터 에이닷 앱에서 프로야구 중계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019년부터 컨소시엄을 구성해 KBO의
중계권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CJ ENM이 2024년부터
3년간 우선 협상 대상자가 되면서 야구 중계 판도의 변화
조짐이 일었다.
업계에서는 CJ ENM이 기존 중계권의 약 두 배에 이르는 값을
치른 중계권을 나눠 갖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티빙 서비스의 구독자를 늘리기 위한 베팅 결단을 내렸는데,
재판매 수익을 기대하면서 본래의 목적을 저버리기 쉽지
않다는 이유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의 에이닷 외에도 같은 컨소시엄에 있었던
LG유플러스의 모바일 앱 야구 중계 서비스 역시 불가능해질
전망이다. 즉, 방송 채널 외에 프로야구 실시간 중계는
티빙 앱에서만 가능할 것이란 설명이다.
방송계 한 관계자는 “프로야구 시범경기 일정이 임박하면서
중계권 본계약 체결 시점에 다다랐고, 재판매 협상이 더는
어렵다는 기류가 확인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ttps://zdnet.co.kr/view/?no=20240220173404
에이닷서 프로야구 중계 빠진다...티빙 중계 재판매 불발
SK텔레콤이 에이닷 서비스에서 한국프로야구(KBO) 관련 콘텐츠 서비스를 내달부터 종료키로 했다. KBO 리그 중계권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CJ ENM의 생중계 재판매...
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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