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마용성(마포·용산·성동)'과'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 간의 매물 변화가극명한 대조를 보이며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4일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지난 3개월동안 서울 아파트 매물 수가 전체적으로 감소했지만,'노도강' 지역에서는 오히려 매물이 증가했다.서울 아파트 매물 수는 9월 3일 기준으로 8만844건으로 집계되어, 3개월 전과 비교해 1.9%감소했다.그러나 노도강 지역의 매물은 반대로 증가해도봉구는 2307건에서 2482건으로 7.5%,강북구는 6.4%, 노원구는 0.8% 늘어났다.반면 같은 기간 성동구는 3162건에서 2953건으로6.7% 줄었고, 용산구는 4.9%, 마포구는 3.3%감소했다.마포래미안푸르지오 인근 한 중개업소에 따르면"전세나 전월세 물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