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 달 말 전국 준공 후 미분양주택이 전월 대비 1.8% 증가한 1만8,644가구로집계됐다고 밝혔다.전체 미분양은 같은 기간 1% 줄어든 6만5,146가구를기록했지만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오히려 늘어난 것이다.특히 수도권에서도 서울의 악성 미분양 증가세가가팔랐다. 지난 2020년 12월 48가구였던 서울준공 후 미분양은 지속해서 증가하며 지난 달603가구까지 늘었다. 한 달전에 비해서는 15.3%증가한 규모다. 서울 전체 미분양이 931가구인 점을감안하면 쌓인 물량이 악성화되는 중으로 풀이된다.반면 인천(1,544가구)과 경기도(1,695가구)는 각각 0.2%,4.4% 감소했다.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은 2.3% 늘어난1만4,802가구로 파악된다. 이에 주택 공급 선행지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