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이 4주 연속 보합세를 지속한가운데 전국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낙폭이 확대됐다.대출 규제 속에 탄핵 정국 지속 등으로 매수 심리가위축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셋째주(20일 기준) 전국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의 주간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이어 보합(0.00%)을 유지했다.이로써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12월 다섯째주부터4주째 보합을 지속하고 있다. 부동산원은 "재건축 추진단지 등 선호단지에서는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그 외 단지에서는 대출규제 등 영향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관망세 짙어지는 등 지역 및 단지별로 혼조세가 나타난다"고 밝혔다. 실제로 시장에는 부동산 매물이 늘어나고 있다.부동산 빅데이터플랫폼 아실 집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매매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