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확인 비행물체(UFO) 아닌가요?” 30일 오후 전국 곳곳에서 UFO를 목격했다는 주장이 쏟아졌다. 한동안 이 비행체의 정체가 확인되지 않으면서 “북한 미사일이 지나갔다” 같은 신고가 소방청과 경찰에 빗발쳤다. 이후 군(軍) 당국이 해당 비행체에 대해 ‘고체 연료 추진 우주발사체’라고 해명하면서 이날 UFO 소동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국방부가 30일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6시45분 국방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처럼 전했다. 이날 오후 전국에서 목격된 미확인 비행체가 바로 이날 우리 군이 쏴 올린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인 것이다. 뉴스1 이날 오후 6시 5분쯤 전국 곳곳의 밤하늘에 무지개색 섬광을 내뿜으며 하늘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