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아파트 인허가와 착공 물량이 전년의 반토막 수준으로 줄어들면서 2~3년 내 주택 공급이 부족해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민간과 함께 주택 공급의 한 축을 맡은 공공기관은 공공주택 분양을 통해 공급 증대의 물꼬를 틀 계획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집코노미 박람회는 공공기관의 주택 공급 관련 계획과 프로젝트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오는 22~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공공기관 등 약 20곳이 참여한다. 수도권 ‘알짜’ 입지 공공주택 수도권 주요 지자체 산하 개발공사는 실수요자가 관심을 가질 핵심 입지에서 공공주택을 공급한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A17블록 (옛 법원·경찰청 부지)에 조성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