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달 출시한 신형 E클래스에 티맵 내비게이션을 적용했다. 벤츠는 향후 티맵 적용 차량을 더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클래스의 티맵 적용은 벤츠와 SK그룹 간 협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수입차 업계에선 볼보차가 가장 먼저 티맵 적용을 공식화했다. 볼보차는 2021년 9월 티맵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통합형 인포테인먼트(IVI·In Vehicle Infotainment) 서비스인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XC60에 장착했다. 이 서비스 개발을 위해 볼보차코리아는 2년간 300억원을 투자했다. 폴스타도 티맵 내비게이션을 전기차 폴스타2에 적용하고 있다. 볼보차 시스템과 동일한 것이다. JRL(옛 재규어랜드로버), 지프 역시 티맵 내비게이션을 사용 중이다. 수입차 시장에서 티맵 장착이 느는 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