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다음 달 코란도 이모션의 개량 모델을 출시해 전기차 시장의 포문을 다시 연다. 지난 2021년 당시 쌍용차는 국내 최초 준중형 전기 SUV인 코란도 이모션을 출시했지만, 배터리 팩을 납품하던 LG전자가 배터리 패키징 사업을 중단하며 생산을 제대로 하지 못한 바 있다.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성적은 국내 114대, 해외 942대 등 1056대에 불과하다. 코란도 이모션은 배터리팩을 바꾸고, 디자인을 일부 손봐서 재출시될 전망이다. 토레스 EVX와 마찬가지로 중국 BYD사의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이 유력하다. 이와 더불어 밋밋하다는 평가를 받은 폐쇄형 그릴의 디자인 변경도 예상된다. 11월에는 KG모빌리티의 기대주인 토레스 EVX가 출시된다. 앞서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먼저 공개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