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두달여간 서울 분양 물량은 구로구 행복주택 500가구 뿐이었지만 이달 분양 물량은 4000여가구(총가구)에 달한다. '1·3 부동산 대책'을 통한 청약시장 규제 완화 효과로 풀이된다. 최근 수도권 분양단지 계약률이 높아지는 등 완판 단지들도 나오고 있다. 다만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과 주택 매매가격 하락 등 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점은 변수다. 정부가 추진하는 실거주 의무 폐지 법안이 국회에서 계류하면서 정책적 불확실성이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분양 연기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 일반분양 전국 1만7687가구·서울 1839가구 1일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29개 단지에서 2만3585가구가 분양한다. 그 중 일반 분양 물량은 1만7687가구다. 수도권에선 1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