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셋값이 보합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상승과 하락은 각각 34%, 28%였다. 상승 전망 이유로 ‘금리 인상 둔화’와 ‘전세 수요 증가’를 선택한 비율이 각각 30%로 많았다. 전세시장 약세를 점치는 응답자는 전세 사기와 역전세 등으로 인한 전세 기피 현상을 이유로 꼽았다. 월세시장 전망에 대한 질문엔 54%가 가격 상승을 예측했다. 보합은 38%였으며, 하락은 8%에 그쳤다. 월세시장 강세 이유는 월세 수요 증가(44%), 금리 추가 인상 예상(23%), 전셋값 상승(22%) 등의 순서였다. 최근 흐름도 이와 비슷하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월세 변동률은 지난 8월(0.06%)부터 지난달(0.21%)까지 4개월 연속 상승하며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전셋값도 4개월 연속 뜀박질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