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후 120만명에 고지서 야당‘종부세 완화=부자감세’규정 1주택자 3억 특별공제법안 반대 올해도 총 4조원대 종부세 부과 사상 첫 100만명 돌파 ‘국민세’ 세금 수정요구 작년보다 더 늘 듯 최근 부동산 실거래 가격이 올해 최고 공시가격에 가깝거나 이하로 떨어진 단지들이 속출하고 있으나 지난해와 비슷한 총 4조 원대의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고지서가 올 연말에도 발송되게 됐다. 가장 큰 이유는 정부의 종부세 안정 대책을 더불어민주당이 ‘부자 감세’로 규정했기 때문이다. 지난 정부에서 부동산 가격이 급격하게 오른 탓에 주택분 종부세 과세 인원이 2005년 도입 이후 사상 처음으로 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국민세’가 됐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하향 안정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