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5월 서울 강남구 아파트 거래량은 105건으로 집계된다. 이로써 강남구 거래량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 연속 100건을 넘어서게 됐다. 지난해 미국발 금리인상 여파로 거래절벽이 심각했던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강남구 거래량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8개월 연속 100건에 미치지 못했다. 심지어 9·10·11·12월에는 30건대를 기록했을 정도다. 그러나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힘입어 시장이 되살아나면서 거래량을 점차 회복하는 모습이다. 강남구는 서초·송파·용산구와 함께 아직 규제지역으로 묶여있지만, 15억원 이상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금지 폐지 등의 수혜를 입었다. 최근 30대의 서울 아파트 매수세가 거센데, 강남은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높은 만큼 자산이 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