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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차 1만대, 중고차 시장 쏟아진다?…금감원 칼 빼들었다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침수 피해를 본 차량이 이력을 숨기고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보험사에 침수 이력을 철저히 관리하도록 요청했다. 금감원은 24일 12개 손해보험사의 보상담당 임원 등과 손해보험협회 회의실에서 만나 지난 8일 집중호우로 침수된 차량에 대한 보상 절차를 점검했다. 금감원은 보험사 측에 “침수로 인해 전손 처리된 차량은 폐차하는 것이 자동차관리법상 원칙”이라며 “폐차증명서를 통해 폐차 처리를 확인한 뒤에 보험금을 지급하고, 사후적으로 폐차 진위를 재점검해 모든 전손 차량에 대한 폐차처리 내역을 금감원에 보고하라”고 말했다. 침수로 일부만 손상된 차량에 대해선 “분손처리한 차량은 차주가 수리 후 차량을 중고차 시장에 판매할 수 있다”며 “보상 과정에서 침수 차량으로 확인..

"중고 침수차 쏟아진다" 피하는 방법은?

운전 중에 침수됐을 경우 대응 방법과 중고차 시장에 쏟아져 나올 중고 침수차 피하는 방법 등을 살펴본다. 9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일대에서 발생한 폭우로 인해 이날 오전에만 약 2천여 대의 침수차가 신고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으로 며칠간 폭우가 지속될 수 있다는 예보를 감안하면, 침수차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운행 중 물웅덩이를 마주친다면 되도록이면 우회하는 것이 좋다. 통과해야 한다면 저단 기어로 설정한 뒤 낮은 속도에서 천천히 통과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때 차량을 멈추게 되면 에어덕트 및 머플러 등에 물이 들어가 엔진이 멈출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한 번에 통과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행 중 침수하게 되어 시동이 꺼질 경우에는 엔진으로 물이 들어간 상태이기 때문에 시동을 걸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