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올스타인 팀 K리그와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한국 축구 팬들에게 신나는 '축구 쇼'를 선사했다. 27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경기는 치열한 공방전 끝에 팀 K리그의 3-2 역전승으로 끝났다. 지난해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토트넘(잉글랜드)과 난타전 끝에 3-6으로 졌던 팀 K리그는 올해는 '스페인 거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후반 추가 시간 이순민(광주)의 결승 골로 승리를 따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30일 같은 장소에서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올해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8월 3일 부산에서 열리는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K리그 팀 전북 현대의 3차전으로 막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