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조합이 다음달 15일 총회를 열고 공사재개 등 사업 정상화를 위한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 시공사업단과 조합 측이 합의에 이르렀지만 총회에서 조합원들이 최종 결정을 해야 앞으로 공사재개를 위한 단계를 밟아 나갈 수 있다. 조합 측은 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새 대주단을 꾸려 안정적으로 사업비를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상가분쟁과 관련해서는 또다른 분쟁이 생길 여지가 있으나 공사재개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 또다른 상가분쟁이 복병?…"공사재개엔 문제 없을 것" ━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정상화위원회는 지난달 11일 시공사업단과 작성한 합의문에 따라 다음달 15일 조합 총회를 열기로 최종 결정했다. 조합원들 투표로 결정되는 이날 총회 결과에 따라 둔촌주공의 운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