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둔촌주공 31

둔촌주공 미달 사태 '쇼크'

서울 최대 재건축 단지인 강동구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 분양에 빨간불이 들어왔다.특별공급 청약에서 소형 면적 일부 주택형 모집인원이 덜 찼다. 서울에서의 분양은 '청약불패'라고 불릴 정도로 치열한 경쟁을 나타냈다. 올해들어 강북의 일부 청약에서는 미달이 나왔지만, 한 때 강남 4구로도 불렸던 '강동구'의 대장 아파트에서 미달이 떴다는 점에서도 충격을 주고 있다. 특별공급에서의 미달분은 이날부터 받는 일반공급분에 포함돼 청약을 받는다. 역대급 재건축 대어라고 불렸던 '올림픽파크 포레온'에서 성적이 부진하자 또 다른 서울 분양인 성북구 장위동 '장위4구역'(장위자이 레디언트) 청약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더불어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부동산 장의 '풍향계'로 여겨졌던 만큼 앞으로의 시장동향에도 영향을 ..

둔촌주공·장위동 자이 … 서울 '대어급' 6천가구 청약

이번주 분양시장에는 서울 강남과 강북에서 '대어급' 아파트 단지가 나온다.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불리는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과 성북구 장위뉴타운 중에서도 알짜 입지로 꼽히는 '장위자이 레디언트(장위4구역)'가 그 주인공이다. 두 단지의 분양 물량만 6000가구가 넘어 서울 청약을 기다리던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다만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근 비교 단지들의 시세가 떨어지고 있어 수요자들의 고심이 깊어질 전망이다. 4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5~9일)에는 전국 15곳에서 총 2만2007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만2780가구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단지는 둔촌주공을 재건축한 올림픽파크 포..

'입지' 둔촌주공·'자금조달' 장위자이…연말 서울 분양 6100가구 쏟아진다

연말 서울 분양시장에 역대급 물량이 나온다. 수년째 일반분양이 늦어진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 포레온)과 성북구 장위4구역 재개발(장위자이 레디언트) 얘기다. 강남과 강북에서 6000여가구에 달하는 물량이 쏟아지면서 분양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둔촌주공·장위자이, 분양 출격…두 단지 일반분양 611가구 '역대급' 물량 2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올림픽파크 포레온과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12월 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두 사업지는 각각 대규모 재건축과 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로 조합 내홍, 분양가 등 이유로 일반분양 일정이 오랜 기간 미뤄졌다 이제야 분양하게 됐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단군 이래 최대 규모로 불리는 둔촌주공 재건축이다. 총가구 수 1만2032..

시멘트·레미콘·건설 '셧다운' 위기…둔촌주공 타설작업 중단

현대제철, 포스코 등 주요 철강업체들도 제품 출하가 막혀 운송 수단 변경 등 대책을 모색 중이다. 석유화학·자동차·조선업계 등도 파업이 장기화하면 손실이 불가피해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 시멘트 출하 불가…둔촌주공 재건축 현장은 타설 중단 육상 운송 의존도가 높은 시멘트와 레미콘, 건설업계는 '셧다운' 위기를 맞고 있다. 파업 첫날부터 전국 시멘트 공장에서는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 운행이 중단돼 출하에 차질을 빚었다. 화물연대 조합원은 물론 상당수의 비조합원 BCT 운송자들도 운행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파업 첫날 하루 20만t 출하가 예정돼 있었으나 실제 출하량은 1만t에 미치지 못했고, 이날은 출하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물리적 충돌은 없지만, 화물연대 조..

대출까지 풀렸지만…'옆집 뷰' 논란 둔촌주공, 분양 흥행할까

둔촌주공 일반분양에 맞춰 정부도 대출 규제 완화 방침을 밝혔다. 전날 정부는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투기과열지구에서 20~40%로 차등 적용됐던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무주택자와 1주택자(기존주택 처분조건부)만 내달부터 50%로 단일화하기로 했다. 13억원짜리 집으로 주담대를 신청하면 기존에는 담보대출액이 4억4000만원 (9억원분 3억6000만원, 4억원분 8000만원)에 그쳤지만, 내달부터는 6억5000만원 (9억원분 4억5000만원, 4억원분 2억원)으로 늘어나는 셈이다. 중도금 대출도 용이해진다. 정부는 지난달 중도금 대출 한도를 분양가 9억원 이하에서 12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바뀐 규정은 내년부터 적용되지만, 중도금 대출받는 시점이 기준이기에 올해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는 단지도 완화된..

"가처분 신청 기각".. 둔촌주공 6개월 만에 공사재개 눈앞

공사재개의 걸림돌로 꼽히던 ‘상가 분쟁’이 일단락되면서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 공사 재개가 눈앞에 다가왔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 상가 대표 단체인 ‘둔촌주공아파트 통합상가위원회(통합상가위)’가 조합을 상대로 제출한 ‘총회 일부 안건 상정 금지 가처분’이 기각됐다. 이로써 15일 열리는 총회에서 모든 안건이 문제없이 상정 가능해진 것이다. 통합상가위원회는 조합이 독립정산제인 상가 조합 설립 승인을 취소할 권한이 없다고 주장하며 지난달 30일 서울동부지법에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독립정산제로 진행되도록 조합 정관에도 명시돼 있는데 상가조합원 총회를 거치지 않고 조합 총회에서 대표 단체를 바꾸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는 게 통합상가위 측 입장이다. 시공사업단 관계자는 “총회를 통해 상가 관련 안건이..

공사비 2억 더내야 하는데...둔촌주공 입주권 올 6억 급락

8개월 새 6억원 하락해 거의 2년 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공사비 증액 갈등으로 포크레인이 멈춰 선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의 입주권 몸값이다. 다음 달 공사가 재개되더라고 몸값 회복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국토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97㎡(이하 전용면적)가 지난달 초 17억3900만원에 거래됐다. 5월 19억8000만원에서 3개월 새 2억4000만원 내렸고 지난해 말 23억7000만원보다 6억원 넘게 하락했다. 2020년 10월 거래가격이 17억5000만원이었다. 2년간 상승분을 반납한 셈이다. 둔촌주공 입주권은 배정받는 새 아파트 주택형만 정해져 있고 동·호수 추첨 전이어서 기존 주택 토지지분으로 거래된다. 78㎡도 지난 2월 18억2500만원까지 올랐다가 7월 말 17억원으로 1억원..

둔촌주공 '1.8억 분담금' 폭탄에.."이건 아냐" vs "공사 속개"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 중단 사태로 인해 조합원들이 1인당 약 1억원 이상의 추가 분담금을 떠안게 되면서 조합 내부가 시끌시끌하다. 공사중단 사태를 불러온 조합에 대한 원망의 목소리가 컸지만 지금이라도 빠르게 공사를 재개해 더 이상의 위험부담을 지면 안 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시장에서는 빠르면 오는 12월 일반분양가격과 조합원 개별 분담금이 확정되면 조합원들이 입주권 매도에 나서는 등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 공사중단으로 1인당 공사비 1.8억 늘어 ━ 20일 업계에 따르면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은 지난 8일 조합에 공사중단으로 인한 손실 보상금액 '약 1조1400억원'을 통보했다. 2020년 6월 증액된 공사비 3조2000억원에 손실 보상금액을 ..

'사업지연' 둔촌주공 공사비 3.2조→4.3조..1인당 1.8억 더 낸다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이 공사 중단 사태로 공사비가4조3677억원으로 늘 전망이다. 공사비가 증가하면서 조합원 1인당 부담금도 약 1억8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건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롯데건설)은 최근 조합에 변경 공사 도급 금액 4조3677억5681만원 (부가가치세 별도)을 요청했다. 종전 공사비 3조2000억원에서 약 1조1000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둔촌주공 전체 조합원이 6100여명인 것을 고려하면 1인당 추가 부담액은 약 1억8000만원 수준이다. 시공사업단의 공사비 증액 요청에 조합은 한국부동산원에 검증을 요청했다. 조합 집행부는 전날 조합원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합의문에 따르면 조합은 시공단이 작성한 손실 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