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대 재건축 단지인 강동구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 분양에 빨간불이 들어왔다.특별공급 청약에서 소형 면적 일부 주택형 모집인원이 덜 찼다. 서울에서의 분양은 '청약불패'라고 불릴 정도로 치열한 경쟁을 나타냈다. 올해들어 강북의 일부 청약에서는 미달이 나왔지만, 한 때 강남 4구로도 불렸던 '강동구'의 대장 아파트에서 미달이 떴다는 점에서도 충격을 주고 있다. 특별공급에서의 미달분은 이날부터 받는 일반공급분에 포함돼 청약을 받는다. 역대급 재건축 대어라고 불렸던 '올림픽파크 포레온'에서 성적이 부진하자 또 다른 서울 분양인 성북구 장위동 '장위4구역'(장위자이 레디언트) 청약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더불어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부동산 장의 '풍향계'로 여겨졌던 만큼 앞으로의 시장동향에도 영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