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상승 13

10월 넷째주 전셋값 22개월래 상승폭 '최대'

전세시장은 서울이 8월 중순(0.02%) 이후 11주째 오름세를 나타내며 0.02% 올랐고,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0.01%씩 상승했다. 서울은 지난 주 9곳이던 상승지역이 14곳으로 늘어난 가운데 △관악(0.07%) △서대문(0.07%) 등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되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관악은 봉천동 벽산블루밍이 2000만원, 서대문은 북가좌동 DMC래미안e편한세상이 500만원-1000만원 올랐다. 반면 ▼도봉(-0.04%) ▼강동(-0.03%) ▼강서(-0.02%) ▼노원(-0.01%) 등은 떨어졌다. 도봉은 방학동 신동아1단지가 500만원-750만원 빠졌다. 강동은 고덕동 고덕아남 등이 2800만원가량 하락했다. 신도시는 1기신도시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지역별로는 ▼일산(..

관악도 두달 새 2억 뛰었다 ...

서울 분양시장에서 변방으로 꼽히는 관악구에서 59㎡(이하 전용면적) 분양가가 9억원을 넘어섰다. 2개월 전보다 무려 2억원가량 뛰었다. 준강남권으로 불리는 강동구에서 국민 평형인 84㎡가 1년 새 1억원 오르며 14억원을 넘어섰다. 수도권과 지방에서는 84㎡가 3.3㎡당 3000만원을 넘기며 12억원을 잇따라 돌파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민간 아파트 분양 통계를 보면 지난 8월 기준 전국 분양가가 3.3㎡당 1700만원으로 1년 전(1500만원)보다 13% 올랐다. 서울의 상승 폭은 더 커 2700만원에서 3200만원으로 19% 상승했다. 지방에선 부산이 1800만원에서 2200만원으로 20% 넘게 올랐다. 같은 기간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이 12% 내렸고 서울은 -10%, 부산..

공급대책에도…전국 아파트값 12주째 올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지난 2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전보다 0.08% 오르며 12주째 상승 랠리를 지속했다. 직전 조사 땐 전국 주간 상승률이 0.07%였는데, 이번주에 0.01%포인트 더 커졌다. 정부는 지난달 26일 공공주택 공급을 늘리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보증을 확대하겠다는 내용의 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공급난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평가다. 다만 이번주는 추석 연휴가 있었던 만큼 정부 대책 효과가 시장에 반영되기까진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0.1%)과 지방(0.03%)은 지난주와 상승률이 같았다. 경기(0.14%→0.16%)와 인천(0.05%→0.07%)의 오름세가 가팔라지며 수도권 상승률이..

집값 상승세 뭘 해도 안 꺾여…'공급대책' 나오면 꺾이려나

여전히 가파른 강남 4구 아파트값 상승세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둘째 주(11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9%를 기록하며 전주보다 상승 폭이 확대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수도권과 지방, 서울 모두 상승세가 가팔라졌다는 점이 눈에 띄는데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의 경우 0.15% 오르며 전주(0.11%)보다 상승 폭이 커졌고요. 지방 역시 같은 기간 0.02%에서 0.04%로 오름폭이 커졌습니다. 서울(0.11%→0.13%)의 경우 지난 2주간 상승세가 완화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왔는데요. 하지만 이번 주에 다시 상승 폭이 확대했습니다. 집값 상승세가 쉽게 꺾이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서울 내에서는 송파구(0.24%)가 여전히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

8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 0.16% 상승…'2개월' 연속 올랐다

8월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이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수도권과 서울의 상승폭이 커졌고, 지방은 하락에서 상승 전환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 가격은 전월(0.03%) 대비 0.16% 올랐다. 수도권은 전월(0.15%)보다 0.15%p 높은 0.30%였다. 서울은 0.29% 올라 전월(0.15%)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경기와 인천은 각각 0.32%와 0.22% 상승했다. ◇서울 모든 자치구서 상승세…강남권이 견인 서울 강남 11개구 가운데 송파구(0.97%), 강남구(0.49%), 양천구(0.41%), 영등포구(0.42%) 등이 상승했다. 강북 14개구에서는 성동구(0.79%)와 마포구(0.43%)가 신축과 대단지 위주로 상승거래 발생 후 매물가격이 상승..

전국 집값 8주째 올랐지만…"서울 상승폭 2주 연속 주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첫째 주(4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7% 상승했다. 이는 8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지난주 상승세가 주춤하긴 했으나 다시 오름폭을 키웠다. 서울은 2주 연속(0.14%→0.13%→0.11%) 상승폭이 줄어들며, 수도권 지역(0.12%→0.11%) 역시 오름세가 주춤했다. 지방은 0.01%에서 0.02%로 상승했다. 지난주 보합을 기록했던 5대광역시는 0.03% 오르며 상승 전환했고, 세종시(0.00%)는 보합, 8개도(0.01%→0.03%)는 상승폭을 확대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13→123개)은 증가했으며, 보합 지역(15→11개) 및 하락 지역(48→42개)은 감소했다. 서울은 강남 ..

“데드캣 바운스 논란 끝” 서울 아파트 매매가 ‘강한 반등’

올 상반기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가 10% 가까이 오르면서 적어도 수도권은 강한 반등이 왔다는 분석이 힘을 받고 있지만, ‘반등 에너지’가 하반기까지 갈 가능성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집값이 상승기에 접어들었다는 ‘상승론’과 지난해 하락분을 겨우 만회한 수준에서 그칠 것이라는 ‘보합론’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지난해 12월 141.9에서 올해 6월 156.1로 9.99% 상승했다. 같은 기간 경기 인천를 포함한 수도권은 6.44%, 지방은 1.02% 상승했다.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매매가격 역시 14개월만에 처음으로 상승 전환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7월 전국 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0.03% 상승했다. 작년 5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 상승… "시장 회복 신호 해석 이르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 입주율은 68.7%로 전월 대비 5.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78.5%에서 82.0%로 3.5%포인트, 비수도권인 5대 광역시는 61.4%에서 67.6%로 6.2%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기타 지역 또한 지난 6월(59.7%)보다 7월(64.6%) 4.9%포인트 오르면서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올해 가장 높은 입주율을 보였다. ▲서울(84.5→89.5) ▲인천·경기권(75.5→78.3) ▲강원권(50.0→63.3) ▲대전·충청권(61.0→67.9) ▲광주·전라권(57.5→63.9) ▲대구·부산·경상권(61.5→ 65.4) 모두 입주율이 상향 조정됐으나 제주권(72.2→69.1)은 3.1%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5월 80.1%에서 6월 78.5%로 ..

노도강의 반전? 석달 새 1억 뛴 이 아파트

“아파트 층·향·동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조금씩 오른 값에 거래가 이뤄집니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 대표가 전한 매매 시장 분위기다. 한때 ‘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로 투자한 사람)의 성지’로 불렸던 ‘노·도·강’ (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의 집값이 모처럼 꿈틀대고 있다. 직전 거래보다 가격이 오른 단지가 늘고, 거래도 증가세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24일 기준) 도봉구 아파트값은 한 주 새 0.03% 올랐다. 지난해 1월 17일 이후 1년 6개월 만의 반등이다. 강북(0.08%)·노원구(0.02%)는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상승했다. 올해 초 강남권에서 시작된 집값 반등세가 노·도·강까지 확산하고 있다. 노·도·강은 2021년 서울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뛴 지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