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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수유동 '칸타빌수유팰리스'는 올해 2월 첫 분양에서 일반분양 145가구
모집에 933명이 신청해 6.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당첨자들이 대거 계약을
포기하면서 미분양 물량이 속출했다. 후분양 단지로 지난 6월 완공돼 입주가 시작되자
다급해진 시행사는 7월 분양가를 약 15% 내렸다. 9억원이 넘었던 전용 59㎡는
7억4000만원으로, 11억원대였던 전용 78㎡은 9억2000만원으로 재분양했다.
그럼에도 이후 3개월간 추가 계약한 물량은 3채뿐이다. 아직 23가구가 공실로
남아 8번째 무순위청약을 앞두고 있다.
잇단 금리인상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단박에 5~6%대로 치솟고, 주변 시세도
고꾸라지자 신축 아파트 분양 시장에 한파가 몰아쳤다. 주변 시세보다 비싸거나 입지가
밀린다고 생각하면 수요자들이 거들떠보지 않는 상황이다.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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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미분양 주택 한달새 109가구 증가...용산 나홀로 아파트 통째 미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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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서울 민간 분양 단지 미분양 주택은 719가구로
전월 대비 109가구 증가했다. 용산구에서 41가구, 구로구에서 68가구 각각 늘어났다.
용산구 미분양 물량은 중림종합건설이 원효로2가에 짓는 주상복합 단지에서 모두 나왔다.
전용 26~29㎡ 41가구 소형 단지인데 1채도 팔리지 않았다. 구로구에선 가리봉동에 공급한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 단지에서 전용 37~67㎡ 69가구가 미분양으로 나왔다.
비슷한 시기 구로구 오류동에 공급한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 단지도 100가구 이상
미분양돼 다음달 시내 미분양 주택 규모는 더 늘어난 전망이다.
https://v.daum.net/v/20221028051814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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