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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선행 지표로 불리는 인·허가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극심한 공급
침체가 찾아올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주택가격은 올 초 이후 반등 상승했으나
여전한 미분양 주택 우려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공급 실적이 크게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이는 시장수급 심리 불확실성으로 확산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에서 인·허가를 받은 아파트는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인 1만8065가구로 집계됐다.
아파트의 경우 전년 누적 대비 증가하는 지역도 있었으나 아파트 외 주택은 전국적으로
낙폭이 크며 수도권에선 -61.2%를 기록했다. 수도권 아파트 인·허가 변동률은 -14.8%로
비교적 적었으나 기타 지방은 -31.1%로 더 컸다. 지난 7월까지의 올해 누적 인·허가
물량은 17만8000가구다.
지난달 수도권 분양은 전월 대비 44.0% 늘어난 1만1073가구다. 서울에선 올해 최대
물량인 4680가구가 분양됐다. 상반기 양호했던 수도권의 성적을 바탕으로 올 초에 비해
꾸준히 분양 물량이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누적 분양 물량에 비하면 47.0% 감소했다.
지방 분양도 넉 달 연속 증가한 1만1040가구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10.3% 늘었다.
지난해 같은 달까지 누적 물량을 기준으로 보면 전년 대비 올해 8월까지 누적 분양
물량이 57.0% 줄었다. 지난해 누적 물량보다 올해 기록이 더 양호한 지역은 광주(122.9%)
강원(10.0%) 부산(1.4%)이다.
지난 7월 전국 미분양 감소폭은 5.0%로 올해 들어 가장 컸다. 수도권과 지방에서 각각
전월 대비 16.3%와 2.8% 줄었다. 전국 미분양 물량은 6만3087가구로 당초 정부에서
제시한 위험선이었던 20년 장기 평균 6만2000가구에 근접했다.
https://v.daum.net/v/20230927054905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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