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민간 아파트 분양 계획 대비 실적을 조사한 결과 전국 기준으로 60%에
머문 것으로 집계됐다. 분양실적은 11월 27일 기준이다. 여기에 12월 예정물량
(5만여 가구)을 모두 공급해도 연간 분양물량은 20만여 가구로 2013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연초 계획된 민간 아파트 전국 분양물량은 총 25만8003가구다. 이 중 이달 27일까지
60%인 15만3680가구만 분양이 이뤄졌다. 10채 가운데 6채만 공급된 셈이다.
수요 위축, 공사비 폭등, 미분양 적체 등 시장의 불확실성이 짙어지면서 건설사들이
리스크 관리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계획 대비 실적을 보면 수도권의 경우 서울과 경기가 70%를 웃돈 가운데
인천이 절반을 갓 넘었다. 서울은 73%(계획 2만7781가구·실적 2만148가구),
경기는 77%(7만521가구·5만4169가구)를 기록한 가운데 인천은
55%(1만8380가구·1만51가구)에 머물렀다.
지방의 경우 강원·전남·제주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매우 저조한 분양실적을
기록했다. 미분양 무덤인 대구의 경우 계획물량 1만5435가구 중 4%인 568가구만
분양됐다. 세종의 경우 올해 들어 단 한 건의 분양도 없었고, 부산(64%)·광주(64%)·
대전(34%)·울산(37%)·경남(36%), 충남(30%) 등도 낮은 실적을 보였다.
https://v.daum.net/v/20231128180631310
전국 분양 반토막… 공사비 오르고 수요 줄어 ‘10년만에 최저’ [부동산 아토즈]
올해 민간 아파트 분양실적이 10년만에 최저치로 주저앉을 것으로 보인다. 설상가상으로 선행지표인 인허가 수치도 크게 감소하고 있어 공급절벽 우려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28일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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