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와 공동으로
수도권에서 통합적으로 교통비를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국토부는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중교통 지원사업에 대한 합동 기자설명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용자 혼선이 없도록 사업별
혜택과 적용범위 등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라며 "대중교통비 지원
외에도 교통시설 확충, 버스·전철 증차 등 다양한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와 지자체들이 현 기준으로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하면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는 직장인의 경우 종각역(서울)에서
수원역(경기)으로 이동 시 하차역에서 별도의 요금을 내야 한다.
이 같은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수도권 교통 할인요금을 통합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정부와 수도권 3개 지자체가 대중교통지원제도
통합에 대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통합 가시화까지 적지 않은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제도별
유불리를 판단해 선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설명회에서 국토부는 오는 5월 K-패스 시행을 앞두고 지자체들과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서울시민은 월 6만원대 금액으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와 대중교통비를
최대 54% 절감하는 정부의 'K-패스' 중 선택할 수 있게 된다.
https://v.daum.net/v/20240122181746725
'ღ(˘ܫ˘) = 공인중개사 시험 > 시험 준비 - 실무 준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후계획도시특별법’ 대상 두 배로 확대 (0) | 2024.02.09 |
---|---|
분상제 아파트 실거주 의무, 3년 유예 (0) | 2024.02.03 |
집값은 내리는데, 서울 전셋값 35주째 올랐다 (0) | 2024.01.29 |
주택수 제외 오피스텔… 대상은 '가뭄의 콩' (0) | 2024.01.25 |
‘세컨드 홈’ 수도권·5개 광역시도 공시가 확대 땐 사실상 2주택자 허용 (0) | 2024.01.15 |